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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류 등 씨앗 섭취시, 시안화합물 주의하세요!!

기사입력 2019.06.0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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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류 등 씨앗 섭취시, 시안화합물 주의하세요!!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수확시기를 맞는 매실 등 과일류 씨앗 등에는 시안화합물*이라는 자연독소가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독성을 제거하여 섭취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 시안화합물 : 그 자체는 유해하지 않으나, 효소에 의해 시안화수소로 분해되어 청색증 등 유발(가열하면 효소가 불활성화되어 독성이 생성되지 못함)

     ○ 덜 익은 매실을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복숭아, 살구, 사과 등의 씨앗을 섭취했을 경우 어지럼, 두통, 구토,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섭취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일류 등 씨앗의 올바른 섭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살구, 복숭아, 사과 등의 씨앗에는 시안화합물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 덜 익은 매실의 씨앗과 과육 모두에 시안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술을 담그거나 설탕에 절이는 등 시안화합물을 분해시킨 후 섭취해야 합니다.

     ○ 은행과 죽순은 반드시 익혀 섭취하고, 아마씨는 200℃에서 20분 정도 볶아 섭취해야 하는데 1회 4g, 하루 16g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 또한, 매실주를 담글 때에는 씨앗에 있는 시안화합물이 알코올과 반응하여 에틸카바메이트*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간에게 발암추정 물질(Group 2A)로 분류

     ○ 에틸카바메이트의 생성량을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처가 없는 신선한 매실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 알코올 함량이 높을수록 에틸카바메이트의 생성량이 많아지므로 가급적 알코올 도수가 낮은 담금용 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직사광선을 피해 25℃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에틸카바메이트의 생성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과일과 씨앗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홍보물자료)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co.kr>알림·교육>교육홍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해물질 바로알기(시안화합물편) 카드뉴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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