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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바이러스 확산 방지는 ‘총채벌레’ 방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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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추 바이러스 확산 방지는 ‘총채벌레’ 방제부터

- 농촌진흥청, 농가 감염 문의 늘어 예찰·초기 방제 당부

고추 바이러스 확산 방지는 ‘총채벌레’ 방제부터

- 농촌진흥청, 농가 감염 문의 늘어 예찰·초기 방제 당부 -

 

감염고추.png

<TSWV 감염 고추>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감염된 고추 재배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칼라병’ 이라고도 불리는데, 토마토와 고추를 비롯해 1,200여 종의 식물이 감염될 수 있다. 주로 총채벌레류를 통해 전염된다.

 ○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울긋불긋 무늬가 나타나 고르게 색이 나타나지 않는다.


□ 특히 지난봄은 따뜻하고 건조해 총채벌레 발생이 빨라지면서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늘고 있다.

 ○ 전북 진안군 부귀면의 한 농가는 비닐하우스 1,980㎡에 고추 모종을 심은 지 2주 만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감염됐다.

 ○ 농촌진흥청 채소과에서 운영하는 ‘고추 기술공감’ 네이버 밴드에는 바이러스 관련 문의가 지난달에만 10여 건에 달했다. 


□ 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감염된 식물체를 최대한 빨리 뽑아내는 것이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이다.

 ○ 이때 총채벌레 등록 약제를 뿌려 밀도를 낮춘 후, 검정 비닐봉지 등으로 식물체 전체를 감싸서 다른 식물로 옮겨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 쑥 등 주변의 잡초가 기주식물(숙주)이 되므로 철저히 제거한다. 끈끈이 트랩 등을 이용해 발생 여부를 살펴야 하며, 발생 초에 등록 약제를 뿌려 확산을 막는다.

 ○ 등록 약제는 작용 기작을 달리하는 세 종류의 약제를 4~5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해 내성을 막는다.

 ○ 아울러, 고랑 사이에 부직포나 비닐을 덮어 땅 속에서 다 자란 벌레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 물리적 방제 방법도 함께 사용한다.

 ○ 최근에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이 출시되고 있다. 해마다 반복적으로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식물체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에 신고하면 현장용 간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빠르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병렬 원예특작환경과장은 “바이러스 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 속도가 빨라 피해가 크므로 예찰을 통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문의]농촌진흥청 채소과 양은영 농업연구사(☎ 063-238-6613), 원예특작환경과 조인숙 농업연구사(☎ 063-238-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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