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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우주연구실 인턴체험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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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국립과천과학관,「우주연구실 인턴체험전」개최

이번 여름 과천과학관에서 우주연구 인턴과정에 도전해보자!

국립과천과학관,「우주연구실 인턴체험전」개최

- 이번 여름 과천과학관에서 우주연구 인턴과정에 도전해보자! -

 

인턴체험전.png

<전시 포스터>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올해는 달 탐사 50주년과 국제천문연맹(IAU)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천문우주의 해라고 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관람객이 연구방법 체험을 통해 지금까지 인간이 밝혀낸 우주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게 구성한 특별전을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ㅇ 우주공간, 우주관측, 별, 외계생명체의 주제별 연구실로 공간 구성된 이번 체험전은 관람객이 인턴연구원이 되어 우주의 크기, 블랙홀 관측, 우주를 이루는 물질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전시이다.

 

□ 이번 전시는 최근 1세기 동안 일궈낸 천문우주 분야의 연구결과를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ㅇ 놀랍게도 불과 100년 전에는 우리은하가 우주의 전부로 여겨졌고, 우주는 언제나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시공간이며, 관측 증거가 없는 블랙홀이나 외계행성은 이론적인 존재일 뿐이었다.

 ㅇ 하지만, 현재 우리는 138억 년 전 빅뱅 이후 팽창하고 있는 우주 공간에 수천억 개의 은하들이 분포한다는 것을 안다. 또한 고도화된 관측기술로 지금까지 4천 개 가까운 외계행성을 발견했고, 최근에는 블랙홀의 실제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 이러한 우주 연구에 관한 이야기들이 연구과정을 단순화하거나 연구방법의 핵심을 응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전시물 속에 담겨있다.

 ㅇ 예를 들어, 체험물 ‘심상치 않은 이웃은하들의 움직임’을 통해서는 에드윈 허블(Edwin Hubble)이 은하들의 거리와 멀어지는 속도 사이의 비례 관계를 발견하여 우주팽창의 증거를 제시한 연구방법을 체험할 수 있고,

 ㅇ 우리은하 중심의 별들의 위치를 15년 동안 일정 간격으로 촬영하여 블랙홀의 존재를 증명한 천문학자 안드레아 게즈(Andrea Ghez, 2008)의 연구방법을 체험해보는 플립북 만들기 활동 ‘블랙홀에 붙잡힌 별들의 궤도’가 준비되어 있다.

 ㅇ 이 밖에 재미있게 즐기며 우주에 대한 지식을 알아갈 수 있는 전시물도 있다. 별들의 진화를 스마트블록을 맞춰보며 알아가는 ‘별이 반짝이는 이유’, 우주에 외계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어딘가에 있을 외계인 친구에게 보일 나의 모습을 찍어보는 ‘나도 누군가의 외계인’과 같은 전시물 등이다.

 

□ 이번 전시는 한국천문연구원과 고등과학원의 연구원들이 전시콘텐츠 개발과 제작을 위해 연구결과 자료를 제공하고, 자문에 참여하여 최신의 우주연구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

 ㅇ 우주 진화의 비밀을 밝혀가는 우주거대구조* 관측과 컴퓨터 계산 모의실험 자료를 제공받아 우주론 연구방법에 대한 체험전시물 ‘우주지도 닮은꼴 찾기’를 개발하였다.

    * 수천~수만 개의 은하들이 이루는 가장 거대한 규모의 구조

 ㅇ 최근 블랙홀 직접 관측 이미지를 발표한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EHT)’ 공동연구팀*의 결과자료를 재구성한 블랙홀 관측 이야기를 영상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은하 중심의 블랙홀을 직접 관측하기 위해 전 세계 8개 전파망원경을 연결하여 관측하고 그 결과를 통합 분석하여 사상최초 블랙홀 촬영 이미지를 발표(2019.4.10.)

 

□ 또한, 방학기간 중 토요일에 전시 주제와 연계한 두 차례 특별 초청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ㅇ 7월 27일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에서 행성대기연구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성기윤 박사를 초청하여 ‘화성 거주, 가능할까?’를 주제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화성탐사 이야기를 듣는다.

 ㅇ 8월 10일에는 ‘블랙홀-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과학자들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한국천문연구원의 정태현 박사가 직접 참여했던 사상최초 블랙홀 관측 프로젝트에 얽힌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함께 국제협력 전파관측 연구에 대해 들려준다.

 

□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 소재인 ‘우주’를 주제로 새로운 형식의 전시에 도전했다.”라며 “전시를 관람하면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과학을 연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체험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특별전 관람 및 특별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국립과천과학관 안인선 주무관(☎ 02-367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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