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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명콤비! 나의 사회적 역할 찾는 청년과 전문가들의 특별한 만남

기사입력 2019.07.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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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명콤비! 나의 사회적 역할 찾는 청년과 전문가들의 특별한 만남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5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보노 봉사활동 본격 시작

     - 사회참여에 관심 있는 청년과 전문성을 가진 프로보노의 콜라보 프로젝트

     - 단순 봉사를 넘어, 전문성을 통해 청년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봉사 기대

     - “세대간 소통의 발판이자, 봉사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확대되는 계기되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고.png

    [로고1]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출처 : 서울특별시,서울시자원봉사센터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7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프로보노와 청년 80명이 함께하는 킥오프 행사를 기점으로,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청사이(프로보노와 청년의 사회참여 이야기)’ 사업을 시작한다.

     ○ 프로보노(pro-bono)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 for the public good)라는 뜻의 라틴어의 약어로,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살린 공익활동을 의미한다.

     ※ 전문지식이나 서비스 등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가의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취미, 특기 등을 나누는 일반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차이가 있다.


    □ ‘프로청사이’는 프로보노와 청년그룹이 사회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보노의 직무 전문경험과 기술을 단순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프로보노와 청년이 함께 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봉사자와 수혜자에 대한 구분 없이 참여자들이 사회참여의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3개월간, 매칭된 프로보노와 청년그룹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프로보노는 본인의 전문경험과 지식으로 청년들의 제안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 프로보노로 활동하게 될 봉사자는 신세계아이앤씨, 서울신용보증재단, SK프로보노, 서울시50플러스재단, 카리타스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콜라브로(유튜브 크리에이터 허브), ㈜디자인그룹나인, 엑스포디자인브랜딩의 8개 기관·기업으로 직무별 5년 이상 경력자들이다.

     ○ 홍보마케팅, 외국어, 인사/노무, 디자인, IT기획 및 개발, 법률, 사진영상, 1인 크리에이터 등 프로보노별 전문영역도 다양하다.

     ○ 청년그룹은 Cre8on TV, 조화, 버블티칭 등 만 19세~34세로 구성된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 청년그룹이 제안한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는 미디어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영상 제작, 동물학대와 펫숍으로 고통 받는 반려동물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제품디자인, 음식점과 카페의 무인화주문 기계 설치로 사용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관심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사회 선배로부터 멘토링을 받게 된다. 프로보노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킥오프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 프로보노가 사회이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세대간 소통의 첫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봉사와 달리, 본인의 전문성을 통해 청년들의 멘토가 되는 차별화된 봉사로 프로보노의 사회적 역할이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청년을 시작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킥오프 행사 이후에도 8월부터 11월까지 직무코칭과 특강,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나누는 토크콘서트 등 청년들과 프로보노의 만남을 위한 매칭데이를 매월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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