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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종이상자 없어요, 불필요한 폐기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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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형마트에 종이상자 없어요, 불필요한 폐기물 줄인다

환경부, 8월 29일 4개 대형마트 및 소비자 단체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 체결

대형마트에 종이상자 없어요, 불필요한 폐기물 줄인다

◇ 환경부, 8월 29일 4개 대형마트 및 소비자 단체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 체결

 

비닐쇼핑백.png

<자발적 협약 체결 1년간 성과> 출처 : 환경부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4개 대형마트를 비롯해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8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

  ○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4개 대형매장 사업자 대표 및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대표가 참석한다.

  * 참석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이사,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김연숙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


□ 이번 협약은 종이상자(빈박스)를 쓰지 않는 제주도 지역의 대형마트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형마트 4곳과 제주도 현지 중형마트 6곳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 9월부터 자율포장대에 비치하던 종이상자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포장테이프 및 끈을 모두 치웠다. 필요한 경우 종량제 봉투나 종이상자를 구입할 수 있게 하고 장바구니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 현지 중형마트: 제스코마트, 뉴‧월드마트, 컴마트, 진영마트, 남녕마트, 크라운마트

 ○ 3년이 지난 지금 제주도 대형마트 이용자의 대부분이 종이상자를 쓰지 않고 있으며, 장바구니 사용이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대형마트들은 2~3개월 홍보기간을 거쳐 제주도의 성공사례를 전국으로 확대‧시행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장바구니 제작‧보급 및 대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그간 대형마트에서는 종이상자 제공 등으로 장바구니 이용이 저조하며, 자율포장대 운영으로 포장용 테이프나 끈 등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3개사 기준으로 연간 658톤, 상암구장(9,126㎡) 약 857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2차 환경오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4월 26일 5개 대형마트와 ‘1회용 비닐쇼핑백·과대포장 없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 이행실태를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 올해 4월부터 대규모점포, 165㎡이상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됨

 ○ 자발적 협약 체결 전인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와 체결 이후인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의 5개 대형마트의 속비닐 사용량을 확인한 결과, 176만 7,164톤에서 109만 7,696톤(37.9%)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대형마트들이 본격적으로 속비닐 감축을 추진한 하반기 이후 성과는 2018년 상반기와 2019년 상반기를 비교한 결과, 80만 9,641톤에서 32만 33톤으로 감소하여 60.5%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업계에서 속비닐 비치 장소와 크기를 축소하는 등 사용량 감축에 적극 노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대형마트들은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또는 코팅된 식품 포장용 받침대(트레이)를 무색‧무코팅으로 교체하여 재활용이 쉽도록 했다. 

 ○ 또한, 우유 비닐팩의 경우 추가증정(1+1) 포장 금지, 띠지 사용 또는 띠지 형태로의 변경 등을 추진했고, 묶음 상품 포장 시 포장재질을 종이로 대체하는 등 비닐 사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 아울러, 설‧추석 등 명절에는 포장검사성적서 사전 확인, 제품 입점 시 포장검사성적서 확인, 포장정보 인터넷 공개 등으로 과대포장 차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포장재가 폐기물이 되는 것은 잠깐이므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조금만 바꾸면 불필요한 폐기물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라며, “생산·유통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들도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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