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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누가 많이 내뿜나…공장 굴뚝, 이제 빛으로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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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세먼지 누가 많이 내뿜나…공장 굴뚝, 이제 빛으로 감시한다

차세대 분광장비 도입으로 대기오염물질 원격탐지 시대 열어

미세먼지 누가 많이 내뿜나…공장 굴뚝, 이제 빛으로 감시한다

 ◇ 차세대 분광장비 도입으로 대기오염물질 원격탐지 시대 열어 

 ◇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사전 억제 및 오염원인 신속 규명 기대 


□ 공장 굴뚝 등 사업장에서 내뿜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농도를 빛을 이용하여 원격에서 측정하는 영국제 최신 분광장비가 도입된다.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줄이기 위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에서 제작한 차세대 측정장비인 차등흡광검출시스템(DIAL)*을 도입한다.

   * 차등흡광검출시스템(DIAL): Differential Absorption Light Detection and Ranging Systems

 원격으로굴뚝농도측정.png

 <출처 : 환경부>


 ○ 이 장비는 야간에 적외선을 이용해 사람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것처럼 발전소, 소각장 등 사업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멀리서도 빛을 이용해 원격으로 측정가능한 것으로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 장비의 가격은 62억 원으로 올해 편성된 미세먼지 관련 추가경정예산에서 구입하는 것이며, 현장 측정을 거친 후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간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이번 장비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국립물리연구소 연구진과 공동으로 현장 측정을 실시했다. 공동 현장 측정 결과는 올해 12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이 장비는 차량에 탑재되어 운영하기 때문에 2인 1조로 굴뚝마다 올라가서 측정해야 하는 20kg에 상당의 기존 미세먼지 측정장비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나다.  

 ○ 또한, 분광학을 활용하여 원격에서 측정하기 때문에 각 사업장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 따라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억제하고 오염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영국 국립물리연구소와 국제 학술회를 개최하고, 이 장비의 운용기술의 습득방법 및 적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이 행사에는 영국 국립물리연구소의 팀 프라이어 박사를 비롯해 국립환경과학원, 표준과학연구원, 국내 대학 전문가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 영국 국립물리연구소 연구진들은 이번 행사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차등흡광검출시스템의 현장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1990년대 후반 개발된 영국 국립물리연구소의 차등흡광검출시스템은 영국, 미국, 중동 등 10여 개 국가에서 활용 중이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영국 국립물리연구소와 공동으로 차등흡광검출시스템을 이용한 미세먼지 원인물질 탐색 및 배출량 산정을 위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영국 국립물리연소와 개최하는 학술회는 분광학적 측정기법의 선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분광학적 측정기법이 도입되면 향후 국내 미세먼지 저감 및 감시를 위한 국가정책의 동반상승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1] 국제 학술회 행사 일정표 및 장소

○ 주 제 : 분광학기법 활용 배출원 원격 측정법 마련

○ 일 시 : 2019.9.18., 10:00 ~ 16:30

○ 장 소 : 스텐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2F)(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8길 15)

○ 세부일정 : 

 참석및등록.png

○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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