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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바다로 간 코끼리’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19.10.2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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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바다로 간 코끼리’특별전 개최 

      ◇ 해양 포유류의 진화 과정과 어류와의 차이점을 소개

      ◇ 바다코끼리, 아프리카매너티 등 대형 해양 포유류 희귀 표본 전시

     

    바다로간코끼리.png

    <행사포스터> 출처 :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부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다양한 해양 포유류를 소개하는 ‘바다로 간 코끼리’ 특별전을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 해양 포유류(Marine mammal)는 바다에 살고 있는 포유류를 말하며, 기각목(물범류, 바다사자류, 물개류, 바다코끼리류), 식육목(바다수달, 북극곰), 해우목(매너티, 듀공), 고래목(수염고래아목, 이빨고래아목) 등이 있다. 

     ○ 해양 포유류는 약 5,500만 년 전 일부 육상 포유류가 물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거대한 해양 포식자로 진화했다.

     ○ 또한 어류와 다르게 공기와 폐로 숨을 쉬고 꼬리 부분의 지느러미가 가로로 놓여 있어 상하로 움직이는 척추운동을 통해 헤엄을 친다.


    □ 이번 특별전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라 점차 서식지를 잃어가는 해양 포유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특별전에는 바다코끼리, 아프리카매너티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박제 표본 8점을 비롯해 물개, 참물범, 바이칼물범 등의 골격표본 3점 전시된다. 

     ○ 또한, 혹부리고래 등 두개골 7점과 고래의 수염 1점도 선보인다.

     ○ 아울러 해양 포유류의 진화 과정, 특징, 어류와의 차이점에 대해 실제 표본을 이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 김학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특별전은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희귀 해양 포유류 표본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고 말했다.


    □ 바다코끼리 박제표본

    바다코끼리박제표본.png

     

    □ 흑범고래 두개골 표본

    흑범고래두개골표본.png

     

    [전문용어 설명]

    □ 해양 포유류(Marine mammal)

     ○ 해양 포유류는 바다에 서식하는 포유류 동물로서 바다에 살기 적합 하도록 적응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 털이 있으며, 대부분이 태생으로 새끼는 어미의 유선에서 분비되는 젖을 먹고 성장한다, 몸은 유선형이며, 잘 발달된 뇌를 지니고 있다.

     ○ 해양 포유류는 약 5,500만 년 전 일부 육상 포유류가 물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거대 해양 포식자로 진화하게 되었다.

     ○ 또한 어류와 다르게 공기와 폐로 숨을 쉬고 꼬리 부분의 지느러미가 가로로 놓여 있어 상하로 움직이는 척추운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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