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만나는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 확대 운영
◇ 국립공원공단 ‘스마트 탐방’ 앱을 통해 경주, 설악산, 한려해상 등 명소 9곳 증강현실로 구현
<증강현실 해설서비스 체험 사진> 출처 : 국립공원공단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국립공원 체험 가능한 ‘스마트 탐방 파크(PARK)’ 앱 서비스를 11월 25일부터 확대 제공한다.
※ 증강현실(AR): 스마트폰 등의 화면에 비친 실제 영상에 가상의 이미지나 영상을 중첩하여 사용자에게 부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
○ 이번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은 지난해 불국사, 감은사지 등 경주국립공원 문화재 복원 해설을 시작으로, 올해는 ▶설악산 토왕성폭포의 사계 및 물줄기 실감 체험, ▶한려해상 이순신이 이끄는 한산도대첩을 증강현실로 구현했다.
○ 증강현실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 기능과 함께 탐방정보, 탐방 해설, 깃대종 수집 게임 등을 지원한다.
○ 또한 외국인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문, 중문, 일문 해설 기능도 제공한다.
□ 새롭게 추가된 증강현실 탐방 서비스는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폭포 비경과, 임진왜란 격전지였던 한려해상 한산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삼았다.
○ 설악산 토왕성폭포 증강현실은 수량이 적어 평소에는 흐르지 않는 폭포를 웅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함께 아름다운 사계절의 모습으로 구현했다.
○ 한려해상 한산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임진왜란 한산도대첩 학익진 전법 등을 재현한 과거 전투 모습도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다.
□ 또한, 반달가슴곰 등 국립공원 깃대종 캐릭터 수집 게임을 도입하여 순위를 경쟁하고, 기념사진 촬영 등 재미와 국립공원 깃대종이 가지는 의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애플)에서 ‘국립공원’ 또는 ‘스마트탐방’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아울러,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앱 이용 후 탐방 후기 및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등으로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 문명근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은 국립공원 천혜의 자연과 최신 정보통신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탐방 서비스”라며, “내년에는 북한산, 계룡산 등 다른 국립공원으로 스마트탐방 소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국립공원 스마트탐방(AR) 현황 사진
<설악산 토왕성폭포 물줄기 재현 체험>
<설악산 토왕성폭포 물줄기 재현 체험>
[붙임 2] 질의응답
1. 국립공원에서 스마트탐방(AR)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ㅇ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개별 여행객 증가, 연 4,700만여명 탐방객 방문 등 변화하는 사회적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언제·어디서든 국립공원 탐방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셀프 탐방 모바일 앱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2. 스마트탐방(AR)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ㅇ 국립공원 스마트탐방(AR)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IOS)을 다운받아 앱을 구동하면 해설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ㅇ 또한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앱 내에서 경주국립공원 내외를 아우르는 종합 탐방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인증샷 이벤트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ㅇ 국립공원 스마트탐방 앱에서 깃대종 수집 게임을 즐기시고, 내가 수집한 깃대종이 담긴 메뉴가 있습니다. 그 메뉴에서 AR촬영버튼을 누르시면 깃대종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ㅇ AR사진촬영 기능으로 깃대종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신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국립공원 또는 스마트탐방을 적고 응모해주시면 됩니다.
[붙임 3] 전문용어 설명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 실제 현실에 가상의 이미지나 영상을 중첩하여 사용자에게 부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로서 최근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도입
- 대표적인 활용사례 : 포켓몬고 게임, 이케아 앱 등
○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구분
- 증강현실(AR) : 가상현실과는 달리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환경에 가상 정보를 부가해주는 형태. 사용자가 실제 환경을 볼 수 있으므로 가상의 정보(예: 기수 정보, 길안내 등)가 현실에 반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가상현실(VR) :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환경에 대한 정보를 디스플레이 및 랜더링 장비를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볼 수 있게 함. 그리고 이미 제작된 2차원, 3차원 기반을 사용하므로 사용자가 현실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현실과 다른 공간 안에 몰입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