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아프리카 하늘로 한국 드론 뜬다

기사입력 2020.02.12 05:4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아프리카 하늘로 한국 드론 뜬다

    - 아프리카 드론 포럼에서 3,400만 불 상담 등 성공 첫걸음  -

     

    대표단.png

    <주요활동사진>


    □ 아프리카 드론시장에서 우리나라 드론이 해외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10개 드론기업체와 민·관 합동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여한 “아프리카 드론 포럼”(ADF, 2.5∼7, 르완다 키갈리)에서 3,400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 민·관 합동 대표단

       - (공공)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 (민간) 유콘시스템, 호정솔루션, 두산 DMI, 파인VT, 프리뉴, 피스퀘어, 3S 테크, Air On, 네온테크, 가이온 등 10개 기업체

     ㅇ 이번 ADF 참가는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드론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우리나라를 지속적으로 초청해왔으며, 정부에서도 그간의 드론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내 드론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성사되었다.

     

    □ 아프리카는 광활한 국토에 비해 도로 및 교통시설이 열악하여 혈액·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 배송을 위해 현재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ㅇ 그 밖에 드론을 활용한 토지측량, 지도제작, 안전점검 등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 거대한 드론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ㅇ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폴 카가메(Paul Kagame) 르완다 대통령의 환영사와 더불어, 르완다의 건설부 장관, 정보통신부 장관 측에서 대한민국 대표단과의 특별면담을 요청하는 등 르완다 정부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 이번 ADF에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특별관”과 국내 드론기업체 전시관 10개를 운영하면서, ‘드론 규제샌드박스(유예제도) 사업’ 등 드론정책을 홍보하고, 통역지원 등을 통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20개국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지원한 결과,

     ㅇ 110여 건 3,400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과 아프리카 현지 업체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가 있었으며, 향후 약 380만 불 이상의 수출계약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국토교통부 김이탁 항공정책관은 “전 세계 드론시장이 지난해 180억 불 수준에서 2024년 430억 불 규모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이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프리카와 같은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1] 아프리카 드론 포럼(ADF) 개요

     

    □ 행사 목적

     ㅇ월드뱅크가 글로벌 드론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개발을 위해 국제 드론 컨퍼런스 및 엑스포, 경진대회 등을 개최

       * 우리나라는월드뱅크의 요청 및 국내 드론기업의 해외사업 판로개척 지원과 대한민국 드론정책 홍보를 위해 비즈니스 미팅·전시·홍보를 통한 행사 참여


    □ 행사 내용

     ㅇ (행사명) 아프리카 드론 포럼(African Drone Forum)

     ㅇ (행사분야) 드론 박람회 및 경진대회(측량분야, 물류배송 분야, Pick-up 분야)

     ㅇ (장소 및 일정) 르완다 키갈리 컨벤션센터, 2월5일~7일(전시 및 세미나)르완다 인근 키부호수, 2월10일~14일(경진대회)


    □ 행사 프로그램(1일차)

    행사1일차.png

    연예

    연예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