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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석탄재와 커피박, 화분·연필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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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버려지던 석탄재와 커피박, 화분·연필로 다시 태어난다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중점 협업과제 본격 착수 -

버려지던 석탄재와 커피박, 화분·연필로 다시 태어난다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중점 협업과제 본격 착수 - 

- 행안부·한국남동발전㈜·홈플러스㈜ 등 7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


커피숍을 운영하는 ‘가치해씨(55세)’는 늘어나는 커피 판매량만큼 쌓여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어떻게 버리면 좋을지 고민이다. 매번 종량제에 넣어 버리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해서다. 그러다 “가지고 있는 커피박으로 화분, 연필 등으로 되돌려준다”는 글을 접하게 되었다. 커피박을 재활용해 환경보호도 할 수 있고, 생산 과정에서 취약계층 일자리도 창출된다니 뿌듯할 것 같다. 게다가 커피박으로 만든 상품을 되돌려받아 사은품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에까지 미치니, 참여해야겠단 마음이 커진다.


□ ‘자원 재활용’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관이 손을 맞잡는다.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공공과 민간의 7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석탄재와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화분이나 연필 등을 생산·판매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업과제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이 과제는 올해 4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 중점 협업과제’ 중 하나로, 민·관 협업을 통해 ‘환경’과 ‘일자리’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 이번 협업과제는 석탄재와 커피박 수거에서부터 이를 활용한 생산기술 개발, 제품생산, 유통·판로 확보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한국남동발전㈜와 ㈜커피큐브 등 협업기관은 석탄재와 일반 커피숍 등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하여 화분이나 연필 등을 생산·판매하면서 재활용량을 매년 2배씩*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 석탄재+커피박 재활용량 : 25.4톤(’19년) → 50.8톤(’20년) → 101.6톤(’21년) → 203.2톤(’22년)

 ○ 특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업으로 노인, 장애인 등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위주로 생산단체를 선정하여 ’20년부터 매년 33개씩, 3년간 총1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 이렇게 생산된 상품들은 홈플러스㈜ 등을 통해 전국에 유통되어 판매되며, 이 외에도 협업 상대방을 찾는 온라인 공간인 ‘협업 매칭 플랫폼’ 등을 통해 공공·민간의 다양한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 행정안전부는 6월 26일(금) 한국생산성본부(서울 종로구)에서 7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기관별 역할 수행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한국남동발전(주), ㈜커피큐브, 홈플러스(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행정안전부


□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민·관 협업으로 ‘자원 재활용’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협업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러한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1]「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과제개요

□ 과제개요 

 ○ (과제명)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근로조건 개선행안부 ‘2020 중점 협업과제’ 선정

 ○ (내용) 석탄재·커피박을 활용한 화분·연필 등 생산기술 개발, 제품생산, 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관 간 협업 시스템 구축

플랫폼구축.png

      *한국남동발전 매칭그랜트 활용 3년간(~‘22) 1.2억원 재원 마련(4천만원/년)

 ○ (목표) 민·관·공 협업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원 재활용 

   - 일자리 : 취약계층 일자리 100개 창출 및 170명 근로조건 개선(~‘22)

     *희망일자리 삼삼오오(33·55) 프로젝트 : 매년 일자리 33개 창출 및 55명 근로조건 개선

   - 환경 : 매년 ‘석탄재+커피박’ 사용량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22)

     *목표 : 25.4톤(‘19년) → 50.8톤(‘20년) → 101.6톤(‘21년) → 203.2톤(‘22년)

□ 협업기관별 주요 역할

주요 역할

주요 역할

한국

남동발전

석탄재 조달, 재원마련, 수요발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령자친화기업 관리 및 법인설립

행정안전부

협업 매칭 플랫폼 운영,
애로사항 해결 지원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생산단체 발굴, 심사 및 선정 등

커피큐브

커피박 조달, 생산기술 전수 등

홈플러스

제품홍보, 특판행사 확대

한국

생산성본부

생산단체 선정 및 기부금 집행 등

생산단체

제품생산, 취약계층 고용

 

[참고2]「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생산 상품(예시)

상품예시1.png

상품예시2.png

<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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