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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1R. 이원준·고군택, ‘노보기 플레이’로 나란히 공동 선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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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1R. 이원준·고군택, ‘노보기 플레이’로 나란히 공동 선두 형성

 

[인터뉴스]2020 시즌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신설 대회인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호주 교포 이원준(35)과 ‘루키’ 고군택(21)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27일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 힐, 마운틴 코스(파72. 7,209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1라운드에서 이원준과 고군택은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이원준은 첫 홀부터 버디에 성공한 뒤 3번홀(파5)과 6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10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하며 깔끔하게 후반 홀을 출발한 이원준은 바로 다음 홀인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고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이원준은 “보기가 없었다는 것에 대단히 만족한다. 전체적으로 쇼트게임이 잘 됐다. 지난 5개 대회와 비교했을 때 오늘이 가장 퍼트감이 좋았다”며 “코스 상태가 정말 좋다. 홀마다 특색이 다양해 플레이 하는데도 재밌다. 골프장 전경도 아름다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는 이원준은 이번 시즌 초반 3개 대회서 1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등 부진하기도 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던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공동 14위, 바로 다음 대회였던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25위에 자리하며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이원준은 “사실 시즌 개막이 미뤄지면서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 이제야 제 리듬을 찾았다. 컨디션도 좋아졌고 그러다 보니 성적도 자연스럽게 오르는 것 같다”며 “오늘 만족할 성적을 낸 만큼 2라운드에는 가속도를 낼 것이다. 공격적이고 과감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구상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신인 다운 거침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1번홀(파4)부터 출발한 고군택은 2번홀(파4)부터 4번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잡은 뒤 6번홀(파5)과 9번홀(파3)에서 버디를 집어넣으며 전반 9개홀에서만 5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 홀인 12번홀(파3), 13번(파4)에서도 버디를 한 고군택은 남은 5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고군택이 1라운드서 기록한 7언더파 65타는 본인의 18홀 최저타수 기록이기도 하다.

고군택은 “경기 초반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걱정이 되긴 했지만 기회를 잘 잡았다”며 “2번홀부터 4번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는데 이 때 이후로 자신감이 크게 붙었다.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가 골고루 잘 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2016년 국가대표, 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한 고군택은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올라 2020 시즌 투어에 데뷔했다. 현재까지 5개 대회에 출전해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KPGA 군산CC 오픈’의 공동 12위다.

아마추어 시절이었던 2017년 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에서 추천선수로 참가해 공동 9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그는 “아마추어 시절이나 지금이나 골프는 항상 재밌다. 매 대회 뛰면서 배우는 것이 정말 많다”고 이야기했다.

고군택은 2라운드 전략에 대해 “1라운드에는 찬스를 맞이했을 때 놓치지 않았다”며 “2라운드에서도 기회를 잡게 되면 무조건 사수하겠다. 이번 대회서 상위권에 꼭 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김한별(24.골프존), 김병준(38.다누), 백주엽(33.평화식품)과 1개 홀을 마치지 못한 박정환(27)까지 총 4명의 선수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서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태희(36.OK저축은행)는 버디만 5개를 솎아 5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한편 금일 1라운드는 저녁 18시 56분 일몰로 인해 출전 선수 156명 중 12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고 2라운드 시작 전인 아침 6시 30분 잔여 경기가 재개될 예정이다.

2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시작되며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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