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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 주기환 감독 “제2의 홍시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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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상문고 주기환 감독 “제2의 홍시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인터뉴스]“제2의 홍시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서울상문고 주기환 감독은 더 큰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자들을 키워내고 있었다. 26일 상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서울북부 권역 경기에서 상문고가 서울한양공고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상문고는 4승 1패로 권역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주기환 감독은 “우리가 훈련에서 준비한 대로 아이들이 잘 따라오고 있어서 결과가 좋은 것 같다. 경기를 치를수록 아이들의 자신감이 올라오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창단된 상문고 축구부는 창단 당시 ‘공부하는 운동부’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아마추어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약체팀이었다. 2013년 전문선수 축구부로 전환된 뒤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팀의 주장이었던 홍시후가 올해 성남FC에 입단해 K리그에서 맹활약하며 U-19 대표팀에 승선한 것은 발전한 상문고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상문고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올해부터 감독직을 맡은 주기환 감독은 “지금 팀의 모든 선수가 홍시후처럼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이들에게 (홍)시후처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된 선수가 되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특히 태도와 겸손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들이 가르침을 모두 받아들이고 경기장 안에서 더욱 발전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코칭 스태프와 항상 의견을 많이 나눈다.”고 밝혔다.

상문고는 오는 30일부터 경남 양산에서 열리는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8월초에 출전한 무학기에서는 16강에 올랐던 상문고다. 주기환 감독은 “다른 전국대회가 코 앞에 있는 만큼 리그에서 선전으로 너무 들뜨지 않도록 하려 하고 있다. 대회에서도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치르다 보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차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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