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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마을인물열전 ‘사람책’ 유튜브로 모여 함께 읽어요

기사입력 2020.08.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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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뉴스]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마을공동체 활동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한 마을인물열전 ‘사람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온 대면 방식의 마을소통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로 인해 8개월째 중단되어 언택트 방식의 새로운 주민 소통 창구가 절실 한 상황이었다.

    이에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향후 방향에 대한 대 화를 나눌 수 있는 마을인물열전 ‘사람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마을인물열전 ‘사람책’이란 “가장 훌륭한 책은 사람이다”라는 말처럼, 주민 중에 구는 지난 19일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마을살롱’을 통해 시험 방송을 진행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접속해 한 시간 동안 활발한 실시간 소통 을 이어갔다.

    이 날 ‘사람책’으로 선정된 목4동 공동체공간을 운영하는 이현진 마을사업지기 는 그동안 참여했던 △힘내라 양천! △위캔두 △힘내라! 마을바캉스 등의 마을공 동체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마을공동체 관련 경험과 의견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인물열전 ‘사람책’은 8월 19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2주에 한번 수요 일 오후 8시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양천구마을공동 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마을살롱’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 서 마을인물열전 ‘사람책’ 프로그램은 주민 간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한 토대가 되 어 양천구의 소통문화가 더욱 꽃피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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