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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발표

기사입력 2020.08.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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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뉴스]강남구에서 30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75명으로 늘었다.

    논현동에 사는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두통, 인후통 등 증상으로 어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의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현재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세곡동 소재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검사 대상 주민 194명 중 110명의 검체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분들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침에 발맞춰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주일 간 ‘1000만 시민 멈춤 주간’으로 지정하고,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한 정부지침이 내려진 곳 외에도 포장마차, 푸드트럭 등 모든 종류의 음식점에 동일한 집합제한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남구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기간이 수도권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명심하셔서, 종교 활동은 반드시 비대면으로 하고 생필품 구매 같은 필수적인 경우 말고는 집에 머물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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