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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보건소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확대

기사입력 2020.08.3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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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뉴스]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보건소는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원과 퇴원 후에도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정신질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기존의 지원대상인 응급입원 치료자 외에 행정입원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발병초기 조현병 등으로 진단받은 정신질환자의 초기치료비, 외래치료명령을 받은 환자까지 확대하였으며,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 직장가입자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103,092원 이하) 건강보험가입자이다.

    구에서는 치료비 지원과 동시에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여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정신질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를 통해 질환 심화를 방지하는 등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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