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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체험하는 첨단산업 ‘2020 성북미래학교’ 성료

기사입력 2020.09.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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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뉴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8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고려대, 국민대, 서울여대,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2020 성북미래학교‘를 온라인 방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성북미래학교’는 성북구청이 관내 외 대학이나 연구소와 연계하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회 차 연속형 진로체험을 통해서 미래역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최첨단 시설 및 우수한 인력자원과 연계하여 심화형 진로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8월 14일부터 29일까지 3주 동안 매주 금, 토요일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는 서울시 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구동체, 자동차공학, 드론자율비행, 정보보안, 근현대사 등 5개 분야를 교수님과 연구원들로부터 이론과 실습기반 교육, 관련기업 온라인 견학 그리고 공유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감안하여 분야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고려대에서는 4·18 고대 학생의거 60주년 반항과 자유의 표상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하였고, 국민대에서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통한 로봇구동체 및 자동차를 키트로 직접 제작해 보았다. 또한 서울여대에서는 드론과 정보보호를 온라인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상을 통한 인사말에서 “미래사회는 많은 양의 지식습득 능력보다 지식을 활용하고 창조하는 융합적 사고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로 모든 주체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하며 성북구는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특성상 대면교육 방식을 요하는 생명과학과 영화제작 분야는 차후 코로나19가 안정화 되는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학생들은 11월의 전환학기에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02-2241-24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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