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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온라인 전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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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온라인 전시 공개

- 대형 화병 13점 360도 입체로 감상하는 최신 기술 도입 /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9.1~ -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온라인 전시 공개 

- 대형 화병 13점 360도 입체로 감상하는 최신 기술 도입 /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9.1~ -

 

왕실도자 첫화면.png

<온라인 전시 관람하기 첫 화면>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이 휴관함에 따라 온라인에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서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를 공개한다.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VR 온라인 전시관은 이번 특별전시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재현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와 전시품을 마우스로 선택해 이동하면 실제 전시장에서 들어온 것처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박물관 전시장에 설치되어 있는 여러 체험 영상과 유물 설명, 오디오 가이드 등 풍부한 콘텐츠들을 VR 화면과 연결해 온라인에서도 현장감과 생생함을 구현해냈다.


조선과 프랑스 수교(1886)를 기념하여 프랑스 사디 카르노 대통령이 고종에게 보낸 ‘백자 채색 살라미나 병’을 비롯해, ‘백자 색회 고사인물무늬 화병’ 등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 대형 화병 13점은 ‘3차원 입체(3D)오브젝트 기술’로 선보여 온라인 관람객의 몰입을 더 높였다. 특히, 화병의 경우 360도 평행으로 확대하며 돌려볼 수 있도록 해 실제로 보는 것보다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 

  * 3차원 입체(3D) 오브젝트 기술: 3차원 입체물 촬영 기법 


국립고궁박물관은 특별전의 개막 직후인 7월 29일부터 다음 갤러리(https://gallery.v.daum.net)에서도 주요 전시 내용과 고화질 사진을 담은 온라인 전시를 제공해왔으며, 지난 8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gogungmuseum)에  총 10회에 걸쳐 유물에 대한 상세정보와 세부 주제별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전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관람객들은 해당 영상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특별전 기간 중 진행하는 특별 강연은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박물관 누리집에서도 해당 강연을 추후 공개해 현장과 생중계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특별강연: 8.27. 모던의 소비와 한국 공예의 선택(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왕실 수입자기의 종류와 특징(장남원, 이화여자대학교)

                9.24. 조·불 수교기념 도자기 예물과 新신왕실도자의 의미(곽희원,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과 프랑스자기의 조우(엄승희, 이화여자대학교)


참고로, 이번 특별전은 개항 이후 근대국가로 나아가고자 노력했던 조선의 모습을 서양식 도자기로 조명한 것으로, 궁중 곳곳을 밝혔던 ‘유리등갓’ 165점과 조선과 프랑스 수교(1886)를 기념하여 프랑스로부터 선물 받은 ‘살라미나 병’, 필리뷔트(Pillivuyt) 양식기 한 벌, ‘백자 색회 고사인물무늬 화병’ 등 약 310건 400점의 근대기 소장 유물을 최초로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현재는 코로나19로 휴관 중)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격변기 조선왕실의 모습을 도자기를 통해 새롭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특별전 온라인 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국민이 온라인에서나마 감염 걱정없이, 편안히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여 앞으로도 왕실 유물과 AR·VR(증강현실ㆍ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하는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국민 누구나 양질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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