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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지원금, 직접 신청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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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생소비지원금, 직접 신청해 봤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직접 신청해 봤습니다!

요즘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상생소비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꽤나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대체 상생소비지원금이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얼마나 소비를 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어디에서 쓰면 되는 것인지에 대한 주제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별 10만 원씩 10월, 11월 두 달 간 총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면 분명 적은 금액이 아니기에 어떤 제도인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고 가능하면 참여해 보고 싶단 마음에 한번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이란?
상생소비지원금이란?(출처=기획재정부)


상생소비지원금은 10월, 11월 두 달간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4~6) 월 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해서 사용한 금액의 월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10%를 캐시백해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분기 월 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었다면 103만 원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 사용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는데 최대 203만 원 소비 시 100만 원을 초과 사용한 것으로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듣고 ‘내 2분기 월 평균 사용액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 초과한 금액을 어떻게 계산해 맞춰 쓰지?’와 같은 생각부터 들었다.

 

평소 사용하고 있는 몇몇 카드사에서 상생소비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안내 문자 등을 발송한 바 있다.
평소 사용하고 있는 몇몇 카드사에서 상생소비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안내 문자 등을 발송한 바 있다.


그래서 상생소비지원금 관련 알림 문자가 오는 카드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봤더니 신청 기간에 맞춰 카드사 한 곳을 지정해 신청을 하게 되면 이후 해당 카드사에서 2분기 월 평균 사용액을 조회해 볼 수 있는가 하면 상생소비지원금을 받기 위한 실적 금액 등도 볼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지난 7일 자주 사용하는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상생소비지원금을 직접 신청해 봤다. 그리고 다음 날 3시 이후에 정말 2분기 평균 사용액과 실적 인정 금액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이용 중인 전체 카드사를 통합해 실적 인정 금액을 수시로 반영해 알려주고 있어 계획적으로 소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신청한 카드사의 앱으로 상생소비지원금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신청한 카드사의 앱을 통해 상생소비지원금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생소비지원금을 캐시백 받기 위해 어떤 점들을 기억하면 좋을까? 먼저 실적 제외 업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하다. 

 

정부에서는 상생소비지원금의 취지나 목적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면세점 등 몇몇 업종에서 소비한 금액에 대해서는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가급적 이를 제외한 업종에서 지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겠다.

 

제외 업종에는 대형마트·백화점(아울렛·복합몰 포함), 홈쇼핑·면세점, 대형 전자 전문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명품·실외 골프장·자동차(신차 구입), 유흥·사행업종, 비소비성 지출(상품권, 보험, 세금, 현금서비스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이외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지출된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분은 실적으로 인정되며 2분기 대비 3% 초과 증가한 카드 사용액이 산정돼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지원금이 결정된다.

 

상생소비지원금 실적 인정 업종
상생소비지원금 실적 인정 업종.(출처=기획재정부)


한편 실적 인정 업종을 보며 어떤 분야에 얼마만큼의 지출을 할지 계획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예를 들어 위드 코로나 이후 연말이나 내년의 여행 일정을 미리 세우고 있다면 여행, 숙박 관련 전문 온라인몰이나 호텔, 콘도가 실적 인정 업종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먼저 지출을 계획해 봐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또 가구·인테리어 분야의 경우 대형 업체에서의 매출도 실적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을 고려해 소비 계획을 세워보길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장을 볼 때에 대형마트보단 중대형 슈퍼마켓, 전통시장, 동네마트를 이용하거나 학원 및 서점이 실적 인정 업종으로 포함되므로 아이 학원비 지출 등과 관련해 계획을 잘 짜보는 것도 좋은 팁이 될 것 같다.

 

상생소비지원금의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지난 2분기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대상이 될 수 있다. 실적 충족 시 다음달 15일 전담 카드사를 통해 최대 10만 원씩 캐시백 되며 사용은 국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고 하니 오는 10, 11월 두 달간 현명하게 소비해 지원금 혜택을 꼭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정책기자단 한아름 사진
정책기자단|한아름hanrg2@naver.com
더 깊게 느끼고, 질문하는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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