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주도형 보훈외교 프로그램‘UN제나 기억하겠습니다.’가2021년 국가보훈처 청소년 보훈테마 활동 우수 프로그램(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청소년 보훈활동 활성화와 보훈정신 계승을 위한 경기북부보훈지청과의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하였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UN제나 기억하겠습니다’는 UN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UN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알리고 보답하기 위한 청소년 주도형 보훈외교활동으로 보훈문화를 보급하고 올바른 보훈의식을 형성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의정부청소년과 UN참전용사 후손, 6.25참전유공자, UN 참전용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국내외 전쟁 전·후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프로그램의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교적 관심 받지 못하는 UN참전국 관련 기념일과 현충시설에 대한 광고영상 제작과, 사진작품 제작, 온라인 댓글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국내·외 시민 약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보훈문화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우수상 전수식과 함께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보훈활동 활성화 및 보훈정신계승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우수 프로그램 수상과 아울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보훈활동 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 보훈 프로그램 기관인 만큼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