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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숙사에 입주해 주거 부담 덜었어요!공공기숙사에 입주해 주거 부담 덜었어요! 지난해 전남 여수에서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만만치 않은 월세 부담으로 서울에서 집을 구하는 것이 큰 고민이었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 지방에서 서울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위한 공공기숙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공공기숙사는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기숙사다. 나는 즉시 일정에 맞추어 공공기숙사 신청을 하였고, 실제로 공공기숙사에 살면서 주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한 시설에서 살 수 있는 공공기숙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연합생활관’이 있다.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난 해소와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지어진 기숙사로 지난 2017년 개관, 1000여 명 수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해엔 롯데장학재단에서 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수도권에 재학 중인 지방 출신 대학생으로, 저소득층 대학생 등에게 우선적으로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접속 후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을 위해서는 소득분위 정보와 동의서가 꼭 필요하니 이 점 참고하길 바란다. 두 번째로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행복기숙사’가 있다. 행복기숙사는 공공부지에 건립한 연합형 행복기숙사와 사립대 부지에 건립한 사립형 행복기숙사로 나뉜다. 대부분의 행복기숙사가 청년층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입주 자격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취업 준비생까지 확대했다고 한다. 행복기숙사의 평균 입주 비용은 21~27만 원으로 지역별, 대학별로 운영되고 있어 비용과 선발 기준이 상이하다. 자세한 정보는 행복기숙사 누리집(https://www.happydorm.or.kr/ko/index)을 참조하기 바란다. 세 번째, 지자체 별로 운영하는 ‘재경기숙사’가 있다. 흔히 ‘oo학사’, ‘oo 학숙’ 이름으로 약 23개의 지자체가 서울 시내 혹은 인근에 재경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서구의 구례학사, 중랑구의 충북학사, 관악구의 강원학사 등이 있다. 재경기숙사는 기본적으로 해당 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대학교에 진학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각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학숙을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 자격, 요건이 상이하다. 따라서 본인 출신지에 따라 각 학숙 홈페이지를 참조하길 바란다. 나는 앞서 설명한 공공기숙사 3군데에 모두 지원하였고 그 중 재경기숙사인 남도학숙에 거주하였다. 내가 살아본 바로 재경기숙사의 큰 장점은 같은 지역 출신의 학생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학생들 간 유대감을 쌓기 좋았다는 것이다. 또한, 쾌적한 시설에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거주할 수 있었다. 더불어 학숙 내에서 식당을 운영했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3끼를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지방에서 서울권 대학교에 진학했을 때 많은 대학생들이 주거를 어떻게 할 지 고민을 한다. 교내 기숙사는 경쟁이 치열할 뿐더러 비용 부담도 적지 않고 자취는 더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쾌적한 시설에서 거주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가 주거 부담을 덜 수 있다. 정책기자단|진수민@ 대한민국의 정책을 쉽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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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민이’대신 ‘어린이’라고 불러 주세요!‘잼민이’대신 ‘어린이’라고 불러 주세요!아동권리보장원, 어린이 존중 문화 위한 ‘함께 만드는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 제작 “‘초딩’이 쓰는 ‘잼민이’ 무슨 뜻인가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잼민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묻는 글이었다. 그런가 하면 ‘주린이’나 ‘요린이’, ‘헬린이’와 같은 표현도 TV 프로그램을 비롯한 대중매체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표현은 대중매체는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다. 나 역시 ‘잼민이’나 ‘초딩’, ‘O린이’와 같은 표현을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평소 지인들과 나눈 온라인 단체 대화 기록을 살펴보니 아동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잼민이’나 ‘초딩’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으며, 초등학생이나 어린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일상생활 속 대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친구와 밤에 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도중 무의식적으로 “오늘 공원에 잼민이가 많네”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처럼 ‘잼민이’나 ‘초딩’, ‘O린이’와 같은 표현은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아동의 인격을 침해하는 표현들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어린이 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10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함께 만드는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http://dayforchild.ncrc.or.kr:8888/images/event/event.pdf)을 제작했다. 해당 사전은 실제 제출된 사연과 이를 토대로 마련한 용어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동위원들이 직접 사전의 제작과 감수 과정에 참여했다고 한다.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는 ‘잼민이’는 게임 채팅, 인터넷 방송 등에서 어설픈 언행이나 행동으로 주변에 불편함을 주는 사람들을 얕잡아 부르는 말로 쓰이고 있다. 초기에는 유쾌한 초등학생을 ‘잼있다’라는 의미를 붙여 ‘잼민이’라고 불렀으나, 최근 들어 의미가 퇴색돼 개념이 없거나 어리숙한 표현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잼민이’라고 표현하며 조롱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O린이’도 개선되어야 할 표현으로 지적되었다. ‘O린이’는 주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데 사용되고 있는데 이런 배경에는 우리 사회가 어린이를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보기보다는, 모든 영역에서 ‘초보자’이며 미성숙하고 어린 존재로 보는 편견이 반영된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표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사전에 따르면 ‘잼민이’라는 표현은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등의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는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거나 ‘어린 친구’라고 지칭하는 방법도 있다. 더불어 ‘O린이’라는 표현은‘헬스 초보’, ‘요리 초보’, ‘골프 초보’와 같이 ‘OO초보’로 바뀌어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얕잡아 이르는 말인 ‘초딩’ 역시 ‘초등학생’이나 ‘어린이’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다. ‘노키즈존’(No Kids Zone) 역시 아동을 차별하는 문화로서 사라져야 하는 표현으로 지적되었다. ‘노키즈존’은 영유아와 어린이, 그리고 이들을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업소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사전 제작에 참여한 한 아동은 노키즈존 식당에서 입장을 거부 당한 경험을 말하며 “어리다는 이유로 우리 가족의 외식을 망쳐 기분이 나빴다. 노키즈존이라는 말도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부모는 “음식점, 카페와 같이 가족 및 부모가 함께 어린이를 동반하여 갈 수 있는 장소에 노키즈존이라고 제한하는 것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조차 차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을 보며 평소 무의식적으로 어린이를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해왔던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이렇게 어린이를 비하하는 용어가 확산된 데는 대중매체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TV 프로그램 자막 등을 통해 ‘헬린이’나 ‘요린이’, ‘골린이’와 같은 용어가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고 유튜브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잼민이’라는 표현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어린이를 비하하는 용어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더 높아져야 할 필요가 있다. ‘아동은 모든 종류의 차별로부터 보호받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을 통해 아동들이 상호 간의 존중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환 leejh20031121@gmail.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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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고민, 1388과 함께 해봤습니다!신학기 고민, 1388과 함께 해봤습니다! 최근 학교폭력과 관련된 미디어 이슈가 화제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3월 한 달 동안 학교폭력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한다고 했다. 직장 동료들도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 별 탈 없이 지내고 있는지 촉각이 곤두서 있다.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집에서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자녀들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학교 단체 채팅방에서 소외되거나 채팅방을 통해 폭력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이던 조카는 같은 반 친구에게 욕설 등 언어폭력을 당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친척언니가 일을 시작하고 전학을 가며 모든 게 새롭게 시작된 곳에서 단순히 장난으로만 받아들였던 것이 화근이 됐다.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했던 9개월의 기억은 가족들을 참으로 눈물짓게 했다. 그때 친척언니는 직장 동료를 통해 청소년상담1388을 알게 되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많다고 귀띔해줬다.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청소년상담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 상담을 연중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곳이다. 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누리집(https://www.cyber1388.kr:447/)에 접속해봤다. 우선 상담 방법부터 살펴봤다. 유선전화로 국번 없이 1388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에서 지역번호와 함께 1388로 전화하면 된다. 문자는 1388로 고민을 전송할 수 있으며, ‘청소년상담1388’ 채널을 추가하면 카카오톡 상담까지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다. 특히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에 사이버 공간에서 부담 없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채팅방에 갑자기 초대돼서 괴롭힘을 당했어요. 도와주세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따돌림에 대한 고민해결백과는 학부모라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사례라 인상 깊었다. 격려 메시지와 함께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대처 방법도 조언해줬다. 먼저 두려운 마음을 진정시킨 후, 채팅방을 바로 나가지 말고 추후에 신고 등의 조치를 취하기 위한 방법들을 안내해줬다. 해당 메시지를 캡처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기록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사이버폭력은 말하지 않으면 주변에서 그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고 도움을 주기 힘들기 때문에 꼭 부모님, 학교 선생님, 또래 등에게 알려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때 도움을 구하는 것은 절대 고자질쟁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며, 괴롭히는 친구들이 더 이상 나쁜 길로 가지 않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했다. 사실 주위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말을 들을 때는 함께 마음이 아프면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곤 했다. 1388 누리집을 통해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징후, 대처 요령 등을 체크해볼 수 있었다. 신학기 고민을 위한 웹심리검사도 3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무료로 체험해봤다. 웹심리검사는 스트레스 경험, 우울 정도, 사회불안검사 등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해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는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의 전학 등으로 학교생활이 어떤지 내심 궁금했다. 그래서 대인관계 심리검사를 아이와 함께 해봤다. 아이는 친구와 선생님과의 갈등, 불량친구와 선배의 괴롭힘 등 항목에서 모두 50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한시름 놨다. 각 질문을 체크할 때 아이의 속마음도 함께 들어볼 수 있었다. 하단에는 댓글 상담도 마련돼 웹심리검사를 통해 궁금한 점 등을 150자 이하로 상담도 가능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청소년상담1388을 통한 청소년 상담 현황 중 40~50%는 정신건강, 대인관계, 학업진로 영역 순으로 나타났다.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라면 웹심리검사를 활용해 진로 성숙도 검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진로 성숙도는 진로 선택과 결정에 대한 태도, 능력, 행동을 갖춘 정도를 20가지 문항을 체크하면 진로 발달을 위해 어떤 영역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진로 검사 후에는 전문가와의 실시간 상담도 참여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고민프리상담소에서는 청소년과 관련된 이슈와 대한 심리 분석과 정보도 제공해줬다. MBTI로 보는 내 아이의 성격에 따라 청소년심리전문가가 알려주는 학습 스타일도 흥미로웠다. 나 같은 워킹맘이라면 아이와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정서적으로 함께 교류하면서 건강한 부모와의 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말도 큰 힘이 돼줬다. 1388을 활용해보니 학부모로써 청소년의 이야기를 24시간 365일 들어준다는 공간이 있음에 든든한 정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어른들의 작은 격려 메시지는 마음 한편에 쌓여 있다가 필요한 순간에 아이들이 도움에 손길을 내밀 용기를 내게 해줄 것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하나 hanaya22@hanmail.net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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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서비스, 정부24에서 편리하게 신청하세요!돌봄 서비스, 정부24에서 편리하게 신청하세요!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첫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마음이 참 분주했던 기억이 난다. 코로나19로 가정보육에 전념하다 새롭게 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쁨도 잠시, 일하는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니 걱정이 앞섰다. 학기 초에는 코로나19로 단축수업이 진행돼 12시 이전에 끝난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예비소집에 다녀오면서 받았던 초등돌봄교실 신청서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일하는 부모들의 경우 퇴근할 때까지 아이들을 어떻게 돌봐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 초등돌봄교실에 믿고 맡길 수 있어 내게 큰 힘이 되어줬다. 아이가 다니는 돌봄교실 입구 모습. 초등돌봄교실은 맞벌이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교 내에 마련된 별도 교실에서 각 시도교육청 또는 학교에서 채용한 돌봄 전담사가 정규수업이 끝나는 시간부터 아이들을 돌봐주는 제도이다. 맞벌이인 우리집은 신청서와 함께 남편과 나의 재직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학교에 직접 제출했다. 그렇게 올해 1학기와 2학기, 여름방학에도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활용했으며, 방학 중에는 8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돌봄교실을 이용했다. 더운 여름에도 안전하게 학교에 머물면서 예체능과 교과연계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초등돌봄교실에 신청했다. 아이가 다니는 초등돌봄교실은 총 3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 반에 20명씩으로 제한을 두고 있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키즈 카페처럼 알록달록한 매트가 깔려 있다. 학교라는 공간이지만 집에서처럼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된 점이 마음이 놓였다.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어 간식도 신선하게 제공됐다.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교육청 지원으로 점심 도시락이 뷔페처럼 제공된 점이다. 더운 여름이라 도시락을 어떻게 싸줘야 할지 고민이 됐는데 올해부터 도시락까지 지원됐다. 시원한 공간에서 따뜻한 점심을 먹었다는 말에 마음이 놓였다. 아이는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비롯해 신체활동을 위한 요가, 신나게 두드리는 풍물교실도 운영돼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며칠 전 아이가 가져온 겨울방학 돌봄교실 신청서에도 고민 없이 제출했다. 초등돌봄서비스를 이제는 정부24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사진=교육부) 나의 경우 학교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지만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도 가능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교육부는 초등돌봄서비스 통합 안내 및 일괄 신청 서비스인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를 정부24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표 포털인 정부24 누리집을 활용하면 전국 1만여 개의 돌봄시설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색하고 신청해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면 6가지 돌봄 유형에 맞춰 서비스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다.(사진=정부24 누리집)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정부24 누리집(https://www.gov.kr)에 접속해봤다. 첫 화면 원스톱 서비스 메뉴에서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클릭해봤다. 돌봄 서비스의 다양한 유형이 배치돼 있어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학교 돌봄터 등 6가지 돌봄 서비스가 한데 모아져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디지털 정부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이유였다. 먼저 초등돌봄교실을 클릭해봤다. 주의사항으로는 동일 시간대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중복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처음 들어보는 다함께 돌봄 서비스도 궁금해졌다. 다함께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맞벌이 가정 아이들을 우선 입소 대상으로 하며, 각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입소 우선순위가 정해진다고 적혀 있었다. 전국 1만여 개의 돌봄시설 검색도 가능해 현재 이용 가능 여부, 대기 여부 등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정부24누리집) 돌봄 프로그램 운영은 출결을 비롯해 급식과 간식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숙제 지도와 음악, 미술 등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다만, 지역별 센터별로 신청 기간이 상이해 정부24 돌봄 서비스 신청 후 희망하는 센터에 방문 상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눈에 띄는 점은 전국의 1만여 개가 넘는 돌봄시설이 한번에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6가지 돌봄 유형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하면 시도별 돌봄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시범 운영중인 지자체 돌봄 서비스를 클릭해봤다. 주소를 비롯해 모집 현황, 현재 인원, 대기 인원, 이용 가능 여부, 이용 후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전화를 해서 물어보고 신청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이처럼 원하는 돌봄시설을 검색해 신청하면 개인정보제공 동의와 대상 자녀 선택을 클릭해 돌봄시설 신청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 확인도 간편하다. 정부24 누리집에서 나의 서비스를 클릭하면, 온종일 돌봄 신청 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는 정부24를 활용해 전국의 다양한 돌봄시설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결과까지 알 수 있다.(사진=교육부) 정부24 누리집으로 초등돌봄서비스 신청 방법을 누려보니 실시간 신청 가능한 인원은 물론 신청과 자격 심사가 간소화된 점이 편리했다. 돌봄 서비스 덕에 내년 한해도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하나 hanaya22@hanmail.net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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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꼭 맞는 대학 찾는 법…대입정보포털 ‘어디가’나에게 꼭 맞는 대학 찾는 법…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나에게 꼭 맞는 대학 찾기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 ∨ 대학정보, 학과정보를 한 눈에 빠르게! ∨ 성적 분석을 통한 입학 가능여부 파악하기! ∨ 진로진학 선생님과의 속 시원한 대입상담! ◆ 나에게 맞는 맞춤형 정시 전략, ‘어디가’ “대입의 마지막 관문, 정시! 나에게 딱 맞는 정시 전략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이용하면 성적 분석부터 대입 상담까지 완벽한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어!” ◆ 대학정보, 학과 정보를 한눈에 빠르게! · 대학정보 - 대학에서 직접 입력한 전년도 입시 결과, 대학정보공시자료(취업률, 등록금, 장학금 등), 모집요강, 대학 특징, 교육 여건 등의 정보 확인 가능 · 학과 정보 - 교육과정, 진로취업분야, 등록금, 취업률, 경쟁률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학과 주요 정보 확인 가능 · 전형 정보 - 전형 일정 및 방법, 학생 선발 기준 등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 확인 가능 ◆ 성적 분석을 통한 입학 가능 여부 파악하기! · 학생부 성적 분석 - 입력한 학생부 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주요 교과 분석 또는 교과 조합 분석 정보 제공 · 수능/모의고사 성적 분석 - 입력한 성적을 바탕으로 해당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정보 조회 및 해당 대학의 성적 분석 열람 · 대학별 성적 분석 - 원하는 대학 및 학과의 전년도 입시 결과 및 올해 성적 분석 조회 가능 ◆ 진로진학 선생님과의 속 시원한 대입상담 · 대입상담교사단 : 진학지도 경력 10년 이상 현직 교사 -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접속 → 대입상담 버튼 → 온라인 대입상담 - 상담 신청에 상담 내용 작성 · 온라인 전공 상담 : 대학생 전공 멘토단 -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접속 → 대입상담 버튼 → 온라인 전공 상담 - 전공 선택 후 상담 신청에 상담 내용 작성 · 대입상담 전화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1600-1615를 통해 실시간 상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로 대입 준비 쉽고 빠르게 준비하세요! · 온라인 상담 www.adiga.kr · 전화 상담 1600-1615 <이미지출처=교육부 /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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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선배들이 전하는 수능 전날, 당일 꿀팁!MZ 선배들이 전하는 수능 전날, 당일 꿀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1월 17일 시행)이 코앞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긴장되고,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밤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수능 예비소집일과 당일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수능을 경험했던 수능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금, 수능 예비소집일과 당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MZ세대가 MZ세대에게 전하는 수능 ‘꿀팁!’입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모습.(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예비소집일 올해 수능은 11월 17일이고, 수능 예비소집일은 이보다 하루 빠른 16일인데요. 수능 예비소집일은 수능 전날, 고사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예비소집일에 수험표를 지급받고,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게 되죠. 또한, 수능 당일 유의사항과 수능 고사장을 알려줍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에 교실에 들어갈 수는 없고, 시험을 보는 교실이 어딘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실 창문에 시험장 번호가 붙어 있어서, 밖에서도 교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능 응원 제품들. 친구들은 한목소리로 예비소집일에 고사장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심리적인 요인입니다. 수능 당일은 정말 떨리고, 이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에 수험장을 방문함으로써 수험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데요. 떨림과 긴장감이 상대적으로 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미지 트레이닝에 효과적입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에는 고사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수험 시간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는 ‘이미지 트레이닝’이 중요합니다. 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셈이죠.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수능 전날,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 자신이 수능을 볼 고사장을 확인하고 돌아왔다면 시간은 오후 3시쯤 됩니다. 이때부터 수능이 시작될 때까지 어떻게 활용하면 될까요? 수능 전날에는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보는 수준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탐구 과목, 한국사와 같은 암기 과목은 요약노트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요. 친구는 “수능 전날, 사회탐구 과목 중 한국지리와 사회문화 요약노트를 살펴봤는데, 수능에서 전날 봤던 문제가 나와 놀라웠다”고 전했습니다. 탐구 과목, 한국사와 같은 암기 과목 요약노트를 살펴봅니다. 음식은 최대한 가볍게 섭취하는 편이 좋습니다. 수능 전날까지 수능에 맞는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수능 생활 패턴이 힘들다면 평소 본인의 패턴에 맞춰야 합니다. 이는 컨디션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수능 전날 밤샘 공부는 절대 지양해야 합니다. 적어도 6시간 이상 충분한 잠을 취하고, 불안하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고 잠들면 됩니다. 또한, 전자기기는 최대한 멀리하세요. 수능 당일, 고사장 직전까지 수능 당일이 밝았습니다. 먼저, 전날에 준비했던 수능 당일 준비물을 확인합니다. 필수 물품인 수험표와 신분증, 마스크를 확인하고, 필기구와 물, 도시락, 간식, 요약노트, 수능 시계 등을 준비합니다. 필기구는 개인 샤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능 당일에 샤프를 나눠주는데요. 따라서 흑백 연필과 샤프심, 지우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등을 지참합니다. 수능에서는 급식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도시락 또한 중요한데요. 수능 도시락과 관련해서는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가벼운 음식이 좋고, 평소 좋아하더라도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해주세요.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수능 도시락. 시험장은 되도록 시간을 맞추기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친구는 “낯선 공간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른 사람이 모두 일찍 도착하는 편인데, 나혼자 늦게 도착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된다”고 전했습니다. 친구는 “수능은 심리 싸움”이라며 마인드 콘트롤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고사장에서는 어떻게? 이제 수능이 시작됩니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이후 한국사와 탐구 영역이 진행됩니다. 늘 중요한 시험은 ‘국어’. 1교시가 어떤 시험이든 가장 중요한데요. 1교시 직후 쉬는 시간에 답을 맞추거나 하지 말고, 차분하게 수학 영역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국어와 수학, 영어, 탐구 과목에서의 마음가짐인데요. 첫째, 시간 분배는 생명입니다. 의외로 국어 지문은 빡빡하고, 수학 문제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험지를 받으면 1번 문제부터 풀되, 모르겠으면 일단 넘어가야 합니다. 쉬운 문제부터 풀어서 점수와 시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둘째, 문제는 반드시 여러 번 읽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문제에 답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사회탐구 과목일수록 문제를 꼼꼼하게 읽으세요. 셋째, 어려운 문제는 답이 아닌 것부터 찾으세요. 수능은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려운 문제 즉, 킬러 문제를 출제합니다. 킬러 문제가 나오더라도 끝까지 답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정답이 아닌 것부터 골라내세요. 그러면 정답 맞출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한국사와 사회탐구 영역입니다. 한국사와 탐구 2개의 영역을 연달아 보기 때문에 체력적인 한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사 시간에 미리 화장실을 한 번 다녀오는 편이 좋은데요. 특히 사회탐구 영역 중 사회문화 과목은 문제 풀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그래서 사회문화 과목 전, 한국사를 풀 때,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뇌의 피로를 낮춰주는 편도 좋습니다. 수학능력시험장 모습. 수능에서 정답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회 없이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는 ‘컨디션’ 조절이 제일 중요합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최적의 컨디션으로 후회 없이, 수능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책기자단|조수연gd8525gd@naver.com 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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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대첩의 숨은 주역, 소나무와 참나무한산도 대첩의 숨은 주역, 소나무와 참나무 1592년 임진왜란 한산도 대첩을 승리로 이끈 주역! 이순신 장군과 학익진, 거북선을 빼놓을 수 없죠? 그 중 거북선에는 목재와 관련된 승리의 비밀이 숨겨져있다는데요.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① 조총을 막아낸 우리나라 소나무 가볍고 단단한 소나무로 만든 거북선은 당시 조총의 파괴력으로 뚫기 어려움 <9mm 조총의 관통력을 일본에서 시험한 결과> · 30m 거리에서 쏘았을 때 두께 4.8cm 전나무 관통 ○ · 50m 거리에서 쏘았을 때 두께 4.8cm 전나무 관통 X * 거북선의 주재료인 소나무는 전나무보다 더 단단!(소나무 비중 0.44 > 전나무 비중 0.38) 조총으로 50m 이상 거리에서 두께 4치(약 12~13cm)의 거북선 외판을 관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② 부딪쳐 이겨낸 우리나라 참나무 거북선의 방패판, 앞면 등을 참나무로 만들어 삼나무로 만든 왜군 배를 부딪쳐 격파 충격휨흡수에너지 : 시편에 순간적인 충격하중을 가할 때, 파괴에 필요한 에너지(숫자가 클수록 강함) - 참나무(0.900kgf·m/㎠) > 삼나무(0.503kgf·m/㎠) ③ 왜군 백병전을 막아낸 쇠송곳 나무 지붕 나무판자로 지붕을 덮고 쇠송곳을 꽂아 왜군이 넘어오는 것을 막아 조선 수군 피해를 최소화 배를 넘어와 칼싸움하는 왜군들이 백병전에 조선 수군은 큰 피해를 받았음 우리나라 나무로 만든 거북선, 판옥선이 있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선조들의 의지와 자연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숲나들e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 검색하세요! <이미지출처=산림청 /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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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9월 15일까지 국가장학금 2차 신청 놓치지 마세요!8월 17일~9월 15일까지 국가장학금 2차 신청 놓치지 마세요!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무더운 여름이 차츰 모습을 감추는 날들이 조금씩 보이는 듯합니다. 벌써 올 한 해 상반기가 여름과 함께 다 지나가고 가을이 모습을 보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가을은 청년들에게 또 다른 설렘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바로 9월에 대학교들이 2학기 개강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신입생들은 올해 처음 한 학기를 보내고 대학 생활에 대해 알 듯 말 듯한 기분으로 2학기를 기다리거나 고학번 학생들은 이미 익숙한 마음으로 수강 신청을 끝내고 첫 수업을 준비할지도 모릅니다. 든든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2012년부터 대학생들이 개강 준비와 함께 꼭 신청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국가장학금 신청입니다. 국가장학금! 이 단어에서 주는 든든함은 아마 느껴본 사람들만 알 것입니다. 대학 생활을 하다보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공고를 다양한 출처에서 만납니다. 하지만 때로는 장학금 신청 범위가 제한적으로만 존재하거나, 어떠한 조건을 충족해야만 장학생 선발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장학금’은 별다른 제한 없이 꽤 오래전부터 대학생들의 옆에서 일상을 지켜왔습니다. 2022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2차 신청은 8월 17일부터 9월 15일 목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이며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2차에 신청하는 재학생은 재학 중 2회에 한하여 구제 신청이 자동 적용되며 심사 후 지원이 가능합니다. 저는 대학 생활 중 편입 제도를 활용하면서 대전과 서울, 총 2곳의 학교를 다녔습니다. 2017년부터 1학년 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도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2017년 처음 국가장학금 제도를 알게 된 후, 가구원 정보 동의 등 우여곡절을 거치며 신청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학기의 시작이 되면 능숙하게 국가장학금 신청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국가장학금 신청 완료! 대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이 되기까지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았던 경우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다양하게 국가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후 맞이하는 학교에서의 시간들은 그 자체만으로 마음의 안정감을 주고 생활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더욱 좋은 소식은 2022년부터 연간 지급 금액의 변화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소득이 5~6구간인 학생들은 368만 원에서 390만 원, 소득이 7구간인 학생들은 120만 원에서 350만 원, 8구간인 학생들은 67.5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이 증가했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출처=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은 모든 대학생이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상태에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이고 가구 소득 수준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이며 일정 성적 기준을 맞춰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 3가지를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대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국가장학금 혜택을 누리길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영은 bethel0205@naver.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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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도서관의 변신은 무죄‘세계 책의 날’, 도서관의 변신은 무죄 지난 2019년 4월, 정부는 집에서 10분 거리에 체육관, 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SOC가 도로, 철도 등의 기반 시설을 의미한다면, 생활 SOC는 우리 생활에 필요한 시설 등을 뜻한다. 이 중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공공도서관 외 작은도서관 등에 대한 지원으로 한 동네에 한 도서관, 집에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 있었다. 이는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과 함께 도서관을 통해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정부의 생활 SOC 확충 이후 건립된 흑석 까망돌도서관. 생활 SOC 발표 이후, 실제 우리집 근처에 공공도서관 두 곳이 개관해 지역 주민을 맞고 있다. 또한, 공원에 도서관을 만들기도 했다. 먼저 작년 12월에 개관한 흑석동 까망돌도서관이다. 흑석동은 최근 재개발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동 인구만 하더라도 5만 명에 육박하지만, 최근까지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고 15~20분 넘게 달려야만 했다. 흑석 까망돌도서관 일반자료실. 흑석 까망돌도서관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엔 공연장과 프로그램실이 있다. 단순히 책을 대출, 반납하는 공간을 넘어서기 위함이다. 1층 로비를 지나 2층에는 차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도록 북카페를 놓았다. 흑석 까망돌 도서관 북컬렉션. 3층부터 5층까지는 가족자료실, 창작공작실, 일반자료실, 세미나실, 문화예술자료실 등 기존 도서관과 비슷했다. 가장 큰 특징은 벽면. 각종 벽면은 물론 출입구에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돼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미술 관련 책이 있어 자연스럽게 미술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카페처럼 꾸몄다. 양천공원 책쉼터는 공원 가운데에 있는 작은도서관이다.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공원과 도서관의 만남인 셈이다. 공원에서 체험,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책과 연계해 열곤 하는데, 특히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많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한테 인기가 높다.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양천공원 책쉼터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어른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어린이들을 위한 키지트 실내놀이터와 양천공원 셀프탐방, 스스로 놀이키트는 양천공원 책쉼터만의 특징이다. 양천공원 책쉼터. 양천공원 책쉼터엔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책이 많은데,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고유의 분류번호 대신 캐릭터나 종류 별로 책이 구분되어 있다. 공원 앞에 있어 마치 숲 속 도서관에 온 듯한 느낌이다. 과거 도서관은 우리에게 단순히 책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공간, 공부하기 위해 찾는 공간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의 도서관은 다르다. 도서관 고유 업무 외에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자의 강연, 북토크도 진행한다. 마침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완연한 봄,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진 ‘개나리’처럼 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정책기자단|조수연gd8525gd@naver.com 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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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OECD대한민국 정책센터, 11월 19일 APG 포럼 개최한국지방행정연구원-OECD대한민국 정책센터, 11월 19일 APG 포럼 개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지방 정부의 기여 방안 모색 <OECD-KRILA APG 포럼 배너> 출처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21년 11월 18일 (뉴스와이어) --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국가와 지방 간 정책 일관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미래에 대한 더 나은 준비를 위해 세계 각국 학계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11월 19일(금) 오후 3시부터 OECD대한민국 정책센터(소장 전홍택)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지방 정부의 기여’를 주제로 아시아공공거버넌스(APG)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웨비나로 개최되며, 줌(Zoom)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포럼을 등록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이탈리아, 스웨덴, 독일, 벨기에, 일본 등에서 온 전문가들 및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코로나19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심각한 저해 요소로 작용한 위기상황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의 지속 가능한 공공 거버넌스 표준을 향상하고, OECD 회원국과 파트너 간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개회식은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홍택 OECD대한민국 정책센터 소장, 재노스 버톡(Janos Bertok) OECD 공공거버넌스국 부국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포럼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 세션은 OECD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와 정책 일관성 강화’를 테마로, 제2 세션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 정부의 참여와 일관성 강화’를 테마로 각각 주관한다. 제1 세션에서는 카리나 린드버그(Carina Lindberg) OECD 공공거버넌스국 담당관 진행으로 어니스토 소리아 모랄레스(Ernesto Soria Morales) OECD 공공거버넌스국 담당관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와 정책 일관성’을,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 자치에 대한 새로운 관젼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제2 세션에서는 이현옥 연세대학교 글로벌행정학과장이 좌장을 맡아 스테파노 마르타(Stefano Marta) OECD 기업가정신중소기업센터 담당관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포용발전실장이 ‘지방 차원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전략적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각 세션 발표 뒤 각계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련한 제도적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방 정부 간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성을 정립할 때”라고 강조하며 “포럼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성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 정부의 주요 역할을 규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측면에서 지방 정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 연구 기관으로 지방 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 자치 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 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 자치 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la.re.kr 관련링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아시아공공거버넌스(APG) 포럼 소개: https://krila.re.kr/trend/information/notice/849 OECD 아시아공공거버넌스(APG) 포럼 안내: https://bit.ly/3EKvxxN 아시아공공거버넌스(APG) 포럼 참가 신청: https://bit.ly/3CObe1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