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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토) 20~70대 전 세대 참여‘청계천 수상패션쇼’서울시, 25일(토) 20~70대 전 세대 참여‘청계천 수상패션쇼’ -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의 청춘이 새롭게 피어나는 패션쇼 - 댄스스포츠 라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꾸며져 -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 의상디자인, 모델, 메이크업 등 패션쇼 전반에 참여 □ 서울시는 오는 25일 저녁 8시부터 약 60분간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하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수상패션쇼는 ‘청춘, 피어樂 패션쇼’라는 주제로 20대 젊은 대학생부터 40~70대 시니어까지 모든 청춘이 새롭게 피어나는 패션의상을 선보인다. □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의상디자인, 모델, 메이크업 등 해당 전공별로 패션쇼에 참여하게 된다. □ 댄스스포츠 프로선수인 정은선·방준엽의 라틴댄스 공연으로 시작되는 수상패션쇼는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제작 의상, 최무란·안규미 디자이너 의상, 대학생 캠퍼스룩, 시니어 드레스룩 등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출신 이상칠 디자이너와 학생 30명이 함께 제작한 패션의상 무대에서는 화려한 실크·패턴 소재와 모던하고 시크한 가죽 소재를 활용한 버라이어티 패션의상을 선보인다. ◯ 최무란 디자이너 스테이지는 우아한 액세서리와 플랫 드레스를, ◯ 안규미 디자이너 스테이지는 고급스러운 오트쿠튀르(고급맞춤복) 의상의 실크·쉬폰 드레스를 선보인다. ◯ 대학생 캠퍼스룩 스테이지에서는 가죽, 면, 데님소재의 셔츠와 티셔츠 등 일상 스트리트 패션을, 시니어 대학생 스테이지에서는 화려한 색감의 고급 쉬폰·프릴 소재를 활용한 컬러풀 드레스 및 정장 스타일을 선보여 젊은 대학생과 시니어의 청춘을 꽃피운다. □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최연소 모델 A씨(20세)는 “이 곳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대학생 캠퍼스룩으로 20대 첫발을 내딛게 되어 설레고, 모델로서의 청춘이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최고령 모델 B씨(74세)는 “시니어 대학생 모델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 화려하고 젊은 느낌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서니 제2의 청춘인 것 같아요. 세월에 흘러간 청춘을 다시 못 볼 줄 알았는데 청춘을 누리게 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 이번 패션쇼에서 의상을 디자인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대학생 C씨는 “제가 만든 의상이 많은 시민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동대문 패션타운의 청계천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화려한 실크·패턴 소재와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가죽을 활용하며 청춘이 피어나는 콘셉트로 디자인한 패션쇼를 보시면 올해 트렌디한 청춘 패션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의상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하였다. □ 한편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 올해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청춘·문화·드림·열정 ‘피어樂 패션쇼’로 10월까지 총 4회 개최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6시30분까지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서울365 스트리트패션쇼’가 진행되어 서울365 패션모델과 신진디자이너 패션의상을 보고 즐길 수 있다. □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주말에 청계천에 오시면 청춘이 피어나는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 수상패션쇼가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패션쇼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행사개요> ❍ 행 사 명 : 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춘, 피어樂 패션쇼” ❍ 행사취지 :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의 청춘이 새롭게 피어나는 패션을 제시 ❍ 일 시 : 2019. 5. 25.(토) 20:00~21:00 ❍ 장 소 :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 모 델 :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모델(45명) ❍ 구 성 : 오프닝 축하공연(락음악, 댄스) 및 5개 스테이지 담당부서 : 서울특별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 /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담 당 자 김 도 윤 2290-7134 / 관련홈페이지 www.sisul.or.kr → 청계천 /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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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이순신 장군 위토 수호 정신, 국민 참여로 잇는다이순신 장군 위토 수호 정신, 국민 참여로 잇는다 - 현충사관리소, 전통 모내기 행사 개최 / 5.25. 오전 10시 - <이충무공묘 위토모내기 체험행사>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민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오는 25일 10시 이순신 장군 묘소와 위토(충남 아산시 음봉면, 현충사에서 북쪽 약 9km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 위토(位土): 제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작하던 논(토지), 현재 현충사 위토 면적은 3,960㎡(약 1,200평)로 1년에 약 1,000kg 쌀을 생산 정부혁신의 역점과제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현충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마친 참가자와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거쳐 구성한 현충사 청소년 위토지킴이, 문화재지킴이단체, 사회적 기업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25일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먼저 이충무공 묘소를 참배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후 위토에서 모내기를 시작한다. 모내기를 하는 동안 전통 풍물놀이가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된다. 이충무공묘소 일원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충무공묘소 앞 잔디밭에는 일제강점기 전국 각지의 남녀노소들이 정성을 담아 보내온 편지글과 1932년 당시 현충사 중건 과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들이 ‘겨레가 세운 현충사’ 사진전에서 공개된다. 모내기 체험장 옆에서는 청소년 위토지킴이 등이 운영하는 ▲ 충무공의 일대기를 놀이로 알아보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보드게임’, ▲ 부모님과 함께하는 거북선 탁본체험, ▲ 이순신 장군 십경도(이순신 장군 일대기를 표현한 그림) 색칠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 위토지킴이단 주관으로 지난해에 생산된 현충사표 이순신쌀과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겨레가 지킨 위토, 겨레가 세운 현충사 스토리펀딩’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문화재 보존기금으로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액 기부해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이 몸소 실천한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 운동의 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이 잇게 된다. *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 19세기 말 서구 선진국에서 산업화와 도시화로부터 파괴되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고자 확산된 시민사회 운동 참고로, 과거 이충무공 묘소의 위토는 일제강점기에 은행에 저당 잡혀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하였으나, 1931년 5월 13일 자 일간지에 ‘2천 원에 경매당하는 이충무공의 묘소 위토’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면서 그 어려움이 세상에 알려졌고, 그 다음 날부터 위토를 구하기 위한 성금이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충무공유적보존회’가 결성되어 불과 1개월 만에 빚 2,272원 22전을 모두 갚았고, 1년여 동안 모인 총 1만 6,021원 30전의 성금 중 빚을 갚고 남은 돈으로는 현충사를 중건하였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가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시절에서도 온 겨레의 뜻을 모아 지켜낸 현충사에서 국민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 사 개 요] ❍ 행 사 명: 문화재보존 행복주머니 씨앗가꾸기 모내기 체험(정부혁신 과제) ❍ 일 시: 2019. 5. 25.(토) 10:00 ❍ 장 소: 이충무공 묘소 위토 660㎡(위토 총면적 3,960㎡) - 충남 아산시 음봉면 고룡산로 12-36(현충사에서 북쪽방향 약 9km거리) ❍ 참석 예정: 문화재청장, 위토지킴이, 국민 등 400명 ❍ 주관/운영: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 ❍ 협업 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시드콥(대표 이승환), 국민문화유산신탁(이사장 김종규),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 [2018 행사현장] <출처 : 문화재청> 담당부서: 현충사관리소 / 혁신행정담당관 담 당 자: 윤상구 연구사(041-539-4614) / 여규철 사무관(042-48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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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천은사 극락보전」보물 지정「구례 천은사 극락보전」보물 지정 <보물 제2024호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求禮 泉隱寺 極樂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24호로 지정하였다.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이하 극락보전)」은 천은사의 주불전으로 1774년(영조 50년)에 혜암선사(惠庵禪師)가 중창하면서 세워졌으며, 중생들의 왕생극락을 인도하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하여 정면 3칸, 옆면 3칸 규모의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이다. * 중창(重創): 낡은 건물을 헐거나 고쳐서 다시 새롭게 지음 * 다포(多包式): 공포를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배열한 공포 형식 극락보전의 특징은 내부에 높게 세운 기둥인 고주(高柱)의 윗부분에서 대량(大樑)과 툇보를 일체화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높인 가구(架構) 구성뿐만 아니라 전체 규모는 크지 않으면서도 내부 고주를 뒤쪽으로 좀 더 옮기고 양옆에 보조기둥을 한 개씩 세워 넓은 불단과 후불벽(불단 뒤쪽의 벽)을 구성하여 예불공간이 더욱 돋보이고 위엄을 갖추도록 구성하였다. * 고주(高柱): 한옥에서 대청 한복판에 다른 기둥보다 높게 세운 기둥 * 대량(大樑): 앞뒤 중간 기둥에 걸쳐서 지붕 무게를 받치는 가장 큰 들보 * 툇보(退―): 툇기둥과 안기둥에 얹힌 짧은 보. 퇴량(退樑) * 가구(架構): 기둥이나 공포위에 얹혀 내부공간을 형성하는 구조나 구조물 또한, 앞면과 옆면의 공포(包)는 풀과 꽃, 봉황머리를 조각하여 화려하게 장식했지만, 뒷면은 장식을 두지 않고 간략히 처리하였다. 그리고 용의 머리와 꼬리를 조각한 안초공(按草)의 사용, 섬세하고 화려한 우물천장과 내부 닫집 등의 우수한 조각 기법은 18세기말 다포식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 공포(包): 처마의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 * 안초공(按草): 기둥머리의 내외로 두꺼운 가로재인 평방(平枋)에 직각으로 교차해 끼워 기둥 상부의 공포를 받는 부재 * 닫집: 사찰 등에서 불상을 감싸는 작은 집이나 불상위를 장식하는 덮개 극락보전 내부 단청은 안료분석 결과 19세기 이전의 천연안료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로 벽화·단청 채화기법이 뛰어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조선 후기의 단청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은 18세기 말 다포식 불전의 여러 특성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해남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이나 영광 불갑사 대웅전(보물 제830호), 나주 불회사 대웅전(보물 제1310호)과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극락보전이 자리하고 있는 구례 천은사는 지리산 남서쪽 자락에 있는 사찰로 828년(신라 흥덕왕 3년) 덕운선사(德雲禪師)에 의해 창건되어 감로사(甘露寺)로 불리다가, 1679년(조선 숙종 5년) 조유선사(祖裕禪師)에 의해 중창된 후 천은사(泉隱寺)로 바뀌어 불렸다. 문화재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출처 : 문화재청 담당부서: 유형문화재과 담 당 자: 유철 사무관(042-481-4915), 이세훈 주무관(042-48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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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분필낙서 해볼까? 돈의문박물관마을, 이번 주말‘골목낙서 놀이마당’추억의 분필낙서 해볼까? 돈의문박물관마을, 이번 주말‘골목낙서 놀이마당’ - 5.25(토)~26(일), 돈의문박물관마을 골목낙서 놀이마당 <돈의문 색칠하기> 개최 -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놀이체험, 추억의 분필낙서로 물들이는 마당·골목 - 마을마당서 ‘우리 동네’ 주제 분필낙서 겨루기 한마당 진행…우수작 선발해 시상 - 골목길 자유 낙서존 조성…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 컬러링북 등 미술 체험도 - 돈의문박물관마을 4월 새단장 후, 매주 화~일 무료개방…주말 나들이 장소로 북적 □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5월 25일(토)~26일(일), 남녀노소 다함께 추억 속 분필낙서의 매력에 빠져보는 ‘골목낙서 놀이마당 <돈의문 색칠하기>’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마당과 골목을 누비며, 마을 곳곳을 나만의 낙서로 물들여보는 것은 어떨까. ○ 도심 속 주택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낙서놀이를 서울의 100년을 담고 있는 오래된 마을 공간에서 경험해보는 이색 체험으로 참여한 가족, 연인, 친구 모두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행사는 크게 마을 마당에서 펼쳐지는 분필 그림대회인 ▲분필낙서 한마당, 마을 골목 담벼락과 바닥을 활용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적고 그리는 ▲골목길 자유 낙서존으로 구분된다. □ ‘분필낙서 한마당’은 5월 25일(토) 오후 1시~5시, 낙서 그림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및 당일 현장 접수한 18개 팀(개인/단체)이 참여하여 ‘우리 동네’를 주제로 개성 가득한 그림을 분필로 바닥에 완성할 계획이다. ○ 제출된 작품은 사진을 찍어 바로 다음 날인 26일(일) 마을 마당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 우수작 4점을 선정하며 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대상 1명 30만원, 우수상 3명 각 10만원) □ ‘골목길 자유 낙서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25일(토)~2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을 내 4곳 바닥과 담벼락에서 상시 진행된다. 26일(일)에는 마을 마당의 자투리 공간도 낙서공간으로 활용해 방문객들이 다함께 대형 분필그림을 그려볼 예정이다. ○ 4곳의 자유 낙서존에는 ‘최고의 만화 캐릭터 그리기’, ‘우리 가족 그리기’, ‘서울의 명소 그리기’, ‘손글씨 남기기’ 등 소소한 주제를 부여하여 함께 만들어 나가는 낙서놀이의 의미를 더했다. ○ 특히, 26일(일)에는 마을 마당을 포함하여 총 5곳에서 자유 낙서를 즐길 수 있다. 마당 한편에서는 커다란 분필낙서 그림을 다함께 완성시키는 시민참여 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 또한, 이번 주말에는 낙서놀이 외에도 마을 마당 내 미술 체험부스를 운영해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고 색칠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마을 구석구석 6개 장소를 모두 찾아 스탬프 투어 용지를 완성해 온 시민에게는 원하는 글씨와 그림을 그려주는 캘리그라피 또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일러스트 작품을 나만의 색깔로 색칠해보는 컬러링 엽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 자세한 행사 내용은 마을 홈페이지(dmvillage.info)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739-6994)으로 연락하면 된다. □ 한편, 지난 4월 ‘근현대 100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기억의 보관소’를 콘셉트로 새단장을 마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연중 전시, 체험, 공연, 마켓 등 ‘참여형 콘텐츠’를 가득 채워 시민을 맞이하고 있으며, 가족·연인 나들이 장소로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1월 1일 휴관) 10시~19시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골목낙서 놀이마당 <돈의문 색칠하기> 행사는 부모 세대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자녀 세대에게는 골목 담벼락 낙서라는 새로운 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로 나들이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놀이체험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포스터> 담당부서 :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담 당 자 : 임 다 미 739-8299 관련 홈페이지 : http://dmvillage.info (돈의문박물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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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전통 민속예술의 축제 한마당! - 2019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 개최신명나는 전통 민속예술의 축제 한마당! - 2019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 및 부산민속예술축제 개최 - ◈ 5.23.~5.25.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 학생부·일반부 등 총 40개팀 1,500여 명 참여 ◈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팀 오는 10월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부산대표로 참가 <출처 : 부산광역시(http://www.busan.go.kr)>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무형문화재 및 비지정 전통민속 경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7회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와 ‘제48회 부산민속예술축제’를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으로 청소년부 26개 팀 980여 명, 일반부 14개 팀 550여 명 등 총 4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일반부는 시지정무형문화재 11개 종목 외에 사하방아소리 등 비지정무형문화재 3개 팀이 참가하여 지역 내 무형문화재를 발굴하고 민속예술 전 종목을 한자리에서 즐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아울러 향후 지역 민속 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먼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37회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는 지난해 최우수 팀인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의 수영농청놀이 시연을 필두로, 망미초등학교의 수영지신밟기, 다대중학교의 다대포후리소리, 부산예술고등학교의 동래고무, 부산대학교의 부산농학 등 초등학교 10개 팀, 중‧고등학교 11개 팀, 대학교 5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우수 팀(개인)에게는 최우수상(시장상) 등 총 25개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 팀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부산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5월 25일에 개막하는 ‘제48회 부산민속예술축제’는 지난해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구덕망깨소리’ 시연을 시작으로 시지정 무형문화재 등 지역 민속예술 14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고, 성적이 우수한 9개 팀(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통 신발 만들기(화혜장, 시지정무형문화재 제17호), 전통 연 만들기(지연장, 시지정무형문화재 제21호), 가훈 쓰기(전각장, 시지정무형문화재 제24호) 등 기능분야 무형문화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축제기간 동안 전통 민속예술 공연을 즐기면서 동시에 기능분야의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 볼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민속예술축제와 부산청소년민속예술제는 지역 청소년 및 민속예술 단체들이 모두 모여 우리 전통 민속예술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부산의 최대 경연 행사로서 시민들이 부산의 전통과 멋을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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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천 냥의 가치는?“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천 냥의 가치는? 많이 들어본 속담이죠? 속담 속 ‘천 냥'은 사실 화폐의 의미보다 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인데요. 그래도 문득 드는 궁금증. 천 냥을 지금의 가치로 따지면 얼마일까요? 먼저 천 냥이 당시 얼마였는지 살펴볼까요. 1냥은 10전=100푼의 가치였습니다. 엽전 한 개가 한 푼이었으므로 천 냥은 엽전 100개만큼의 가치를 가진 돈입니다. 이제 조선시대 물가를 들여다볼게요. 학자 황윤석(1729~1791)이 남긴 일기 <이재난고>의 기록에 따르면 머슴의 한 달 월급이 7냥 정도, 양반이 입는 고급 누비솜옷이 4냥, 평민이 입는 누비솜옷이 2냥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천 냥은 18세기 머슴이 143개월 동안 딱 한 푼만 쓰고 나머지를 전부 모아야 모을 수 있는 큰돈이었죠. 막걸리 한 잔 마시지 않고 솜옷 한 벌 사지 않고요. 옛날과 지금의 경제를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쉽게 이해하기 위해 '쌀값'을 기준으로 비교해볼게요. 여러 문헌과 역사적 자료 등을 종합해보면, 18세기 서울의 평균 쌀값은 1섬(약 144kg)에 5냥 정도였다고 합니다.통계청의 산지쌀값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쌀 20kg의 현지 가격은 4만 7883원(2019년 5월 기준)입니다. 이것을 1섬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34만 4757원이 됩니다. 쌀 1섬=5냥=약 34만 4000원으로 보면, 1냥은 지금 돈으로 6만 8800원, 1000냥은 6880만원이 되겠네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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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낙월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보고서』 발간『영광 낙월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보고서』 발간 - 2012~16년 영광 낙월도 해역 신고해역탐사ㆍ2018년 발굴조사 결과 담아 - <보 고 서 표 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영광 낙월도 해역의 탐사와 2018년 발굴조사 결과를 수록한 "영광 낙월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낙월도 인근 해역은 1970년대 후반부터 지역 어민들의 유물 발견 신고가 들어오던 곳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신고들을 근거로 2012년 탐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6년까지 모두 7차례의 조사를 통해 고려 시대 청자 등 유물 30여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낙월도 해역에 유물이 집중 매장된 곳과 침몰 고선박이 잔존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76일간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신고 해역탐사, 발굴조사 내용과 출수 유물 분석 결과를 담았다. 출수된 유물은 자기류와 도기를 포함하여 모두 100여 점인데, 이번 보고서에는 그 형태가 비교적 완전한 것을 중심으로 60점을 수록하였다. 수록된 유물 중 청자가 총 49점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청자접시의 경우 그 종류와 형태가 해남의 신덕리 가마터 출토품과 유사하여 제작 시기를 11세기로 가늠할 수 있었다. 또한, 보고서에는 탐사를 포함한 발굴조사 내용과 유물에 관한 연구 등을 분석한 결과를 수록해 앞으로 낙월도 인근해역에서 진행될 조사와 추가로 확인될 유물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보고서는 전국의 박물관, 대학도서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된다. 또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도 공개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해양문화유산 연구에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담당부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과 담 당 자: 양순석 연구관(061-270-2063), 홍광희 주무관(061-270-207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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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기술 보유자와 나누는 즐거운 대담전통공예기술 보유자와 나누는 즐거운 대담 - 국립무형유산원,‘토요공방’5~11월까지 총 4회 진행 - <안내 홍보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사랑채(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토요공방, <전통공예기술 인간문화재 대담>’을 진행한다. ‘토요공방, <전통공예기술 인간문화재 대담>’은 무형유산 전통기술을 체득하여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전통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통기술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만나 회차별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통공예 제작기술의 시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올해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제113호 칠장, 제77호 유기장, 제107호 누비장 보유자가 참여한다.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종목별로 공방의 특징을 담아 대담장소를 꾸몄으며, 각 주제별 장인들이 100분 동안 자신의 인생살이와 전통공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먼저, 행사 첫날인 5월 25일 열리는 염색장 정관채 보유자의 ▲ <청출어람, 쪽빛을 물들이다>에서는 옛 의복을 아름답게 물들인 염색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6월 29일에는 ▲ <정제옻칠의 기본, 천연생칠(天然生漆)>에서는 칠장 정수화 보유자의 옻칠 이야기를 들으며 장시간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옻칠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다. 8월 3일에는 ▲ <두드림의 미학, 유기장 이봉주>에서는 94세인 이봉주 명예보유자의 시연을 통해 방짜유기의 작업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이봉주 명예보유자는 1983년도에 유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후로 현재까지 전승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40여 년 유기장 역사의 산 증인이다. 11월 2일에는 ▲ <한겨울의 추위를 견디는 누비옷> 이야기로, 누비장 김해자 보유자와 함께 옛 조상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지던 누비옷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대담 관련 종목과 연계하여 장인이 제작에 참여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회 대담 현장을 국립무형유산원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nihc2014)에서 실시간으로 방영할 예정으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656, 152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행사가 평소 전통공예를 접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이 전통공예기술 분야 보유자와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공예기술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전통공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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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우주와 정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내가 그린 세계, 네가 꾸는 꿈’展“도심에서 만나는 우주와 정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내가 그린 세계, 네가 꾸는 꿈’展 - 5.20(월)~7.5(금), 우주와 정글을 주제로 한 꿈과 환상의 공간 선보여… 포토존도 구성 -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전시 포스터> □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20일부터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내가 그린 세계, 네가 꾸는 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년작가(김기연, 김선우) 2명의 미술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지난 2014년 시민들이 공공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공간이다. □ 이번 전시회에선 ‘꿈과 환상의 공간’이라는 주제하에 세부적으로 ‘우주’와 ‘도도새’의 2가지 소주제 관련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우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들과 작품 속 오브제가 어우러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한 편에선 현재는 멸종돼 상상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도도새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작품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한 켠에 마련된다. ◯ 전시는 크게 2개 파트로 구성된다. 일러스트 작품으로 구성된 ‘우주방랑자 이야기’ 는 꿈과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배경으로 여행하는 유랑자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우주를 연주하는 우주방랑자>, <떠다니는 장난감 행성>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다음 파트는 환상의 섬을 배경으로 이제는 상상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도도새가 주요 작품의 소재로 등장하는 ‘도도새, 너는 어디에’ 전시가 이어진다. 즐거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정글 속 도도-휴대폰>, <플라밍고 속 도도>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특히 이번 전시는 획일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환상, 자유로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성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이번 전시회는 참여 작가들의 컬러감과 기법이 돋보이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작품을 통해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일상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쉼’을 전달하고자 한다. 현대인들의 일상을 비유하여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두 작가의 작품은 남녀노소 친근한 소재를 통해 관람하는 시민들이 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02-2290-7287)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이색점포와 쇼핑 정보 등을 담은 매거진 ‘지하(G:HA)’를 발간하는 등 서울시내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서울특별시(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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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해질녘 한가로이 걷는 덕수궁 돌담길 한바퀴해질녘 한가로이 걷는 덕수궁 돌담길 한바퀴 - 덕수궁관리소, 덕수궁 내부보행로 야간개방 / 5.21.~10.31.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덕수궁 내부보행로’ 개방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해 12월 덕수궁 안쪽에 보행로를 만들어 덕수궁 돌담길 중 막혀 있던 70여m 구간을 연결하였다. 이로써 하루 평균 약 1,500명 이상이 ‘덕수궁 내부보행로’를 따라 돌담길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걸으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번 ‘덕수궁 내부보행로 야간 개방’은 관람객들이 한낮에 제법 뜨거워진 태양을 피해 선선한 저녁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서 야간 조명 설치로 더욱 아름다운 덕수궁과 돌담길의 낭만을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덕수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저녁, 도심 속 걷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한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궁궐 담장의 정취도 감상하고 하루의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덕수궁 돌담길 활성화를 위하여 ‘돌담길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