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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새 품종, 어디서 재배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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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파·마늘’ 새 품종, 어디서 재배하면 좋을까

‘양파·마늘’ 새 품종, 어디서 재배하면 좋을까

- 11 · 12일 전남 · 제주 3개 주산지서 적응성 평가회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양파와 오랜 육종 기간을 거쳐 개발한 마늘의 새 계통에 대한 적응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11일과 12일 이틀간 주산지 세 곳에서 연다.


평가회는 양파 11점, 마늘 8점을 대상으로 11일에는 전남 무안과 고흥에서, 12일에는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파 '목포 38호' 계통은 조생종으로 F1(1대잡종)이면서 구 모양이 좋고, 지상부 식물체가 바로 서 있으며(직립), 줄기가 쓰러지는 시기는 4월 하순이다1). 수량성은 기존에 시중에서 판매 중인 종보다 약 12.5% 좋은 편이다.

 

양파 마늘 사진

 

마늘 '원교 57032' 계통은 지상부 식물체는 개장형2)이고 키 높이는 작으며, 지하부의 구 무게는 비교 품종인 '단양 종'보다 약 23.6% 많이 나간다. 특히, 이번에 평가받는 마늘 중 5계통은 꽃피는 마늘3)(기존 마늘은 꽃이 피지 않음)을 이용해 종자에서부터 식물체를 획득하고, 선발·육성한 것이다. 기존 변이체 획득을 통해 품종을 육성한 것보다 육성 시기가 오래 걸리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자체 선발한 우수 육성 계통의 알맞은 재배지를 찾기 위해 해마다 양파, 마늘 지역 적응성 평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호도가 높은 계통은 종묘회사에 분양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허윤찬 과장은 "국내 채소 생산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양파, 마늘의 우수 품종을 육성해 양파는 국산 품종 보급률을 높이고, 마늘은 종구 수입을 대체4)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국산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양파의 경우 일반적인 황색뿐 아니라 샐러드용으로 알맞은 자색, 흰색, 녹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품종을 개발했다.

마늘은 항암 기능성이 높은 '화산'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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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기 쓰러지는 시기로 수확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음.

2) 잎이 모여서 직립으로 나지 않고 옆으로 퍼져 나는 형태.

3) 국내에서 생산하는 일반적인 마늘은 꽃이 피지 않음.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육종에 이용하는 마늘은 중앙아시아에서 수집한 꽃피는 마늘로서 계통수 자체가 적음. 꽃을 피우기 위한 수고와 노력이 많이 들어 육종이 어려움. 원교 57032는 꽃피는 마늘을 이용해 육종한 계통.

4) 마늘은 의성종, 단양종 및 서산종 등 국내 재래종이 20%, 그 외 약 80%는 1980년대 해외에서 유입된 남도, 대서 품종이 재배되고 있어,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의 재배 비율은 매우 낮음.

 

○ <표1> 양파 지역적응성 계통의 주요 특성

양파지역적응성계통의 주요특성.png

 

 

○ <표2> 마늘 지역적응성 계통의 주요 특성

마늘지역적응성 계통의주요특성.png

 

 

[문의] 농촌진흥청 채소과장 허윤찬, 한지원 연구사 063-238-6632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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