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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감귤의 계절~ 효능 알고 먹을래요”“지금은 감귤의 계절~ 효능 알고 먹을래요” -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풍부… 대사질환 개선, 피부에 좋아 - <감귤>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감귤의 기능 성분과 맛있게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 한방에서 감귤은 위장 장애, 천식, 가래, 식욕 부진, 동맥경화 등의 완화에 활용했다. 양방에서는 감귤에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돼 있다. ○ 감귤의 기능 성분은 비만 억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항당뇨 같은 대사 질환 개선을 돕는다. -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쥐 모델에 감귤 추출물을 먹였더니 체중은 10%, 공복 혈당은 28% 낮아졌다(농촌진흥청·제주대학교 공동 연구, 2009). ○ 또한, 노밀린, 오랍텐 등 특수 물질은 피부 주름과 기미, 잡티 개선에 영향을 준다. - 피부 탄력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인간 섬유아세포에 노말린 처리 결과, 콜라겐 생성량이 33% 늘었다(농촌진흥청, 2014). ○ 감귤 속 베타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은 성장, 발달, 면역 체계 기능과 시력에 필수인 비타민A의 전구체다. 특히, 베타크립토잔틴은 항암, 항산화와 함께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 □ 맛있는 감귤은 보통 너무 크지 않고 껍질의 유포(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하다. 구입한 감귤은 온도가 높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 감귤 달력을 활용하는 것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온주밀감은 10월부터 2월, 황금향은 11월 하순, 레드향은 1월, 한라봉과 천혜향은 2월, 카라향은 5월부터 시장에 선보인다. ○ 국산 품종도 다양하다.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은 ‘하례조생’은 11월 중순부터 맛볼 수 있다. 과즙이 풍부한 ‘윈터프린스’와 당도 15브릭스의 고당도 작은 감귤 ‘미니향’도 올해부터 출하한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재욱 감귤연구소장은 “영양분의 보물창고이자 새콤달콤한 맛과 기능 성분이 풍부한 감귤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감귤의 다양한 효능과 가치] □ <그림1> 감귤의 한방학적 가치 □ <그림2> 감귤의 기능성 성분 → 감귤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비타민P라고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그리고 비타민C 등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하고 있음 □ 감귤의 항당뇨 효과 →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쥐 모델을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감귤 추출물을 먹은 그룹의 체중 10%, 공복 혈당 28% 감소 효과를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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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 증대, 느티만가닥버섯 재배용 적합배지 개발수확량 증대, 느티만가닥버섯 재배용 적합배지 개발 - 총질소함량 0.8% 수준 구명, 수량 증대(144.9g/병, 29.2%↑) - 품질 규격화로 미국 등 수출 물량 확대 기대 <적합배지활용 햇살품종 재배전경> 출처 : 경상남도, 환경농업연구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수출용 느티만가닥버섯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는 재배용 ‘적합배지’를 개발했다. 느티만가닥버섯은 만가덕버섯 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식감이 우수하고 암 발생 또는 증식을 억제하는(항종양) 성분을 함유한 건강한 기능성 버섯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유럽, 미국과 캐나다까지 수출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 흐름에 발맞추어 경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만가닥버섯 ‘햇살’ 품종 또한 지난 2018년 기준 12톤이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수출성과에 반해 수출용 버섯이 농가마다 재배환경과 품질 규격이 달라 일정한 품질을 가진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표준재배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느티만가닥버섯 재배환경 조절을 통한 저장성 증대 및 품질향상 연구’ 과제를 통해 포플러 톱밥에 밀기울과 미강 그리고 건비지를 첨가, 느티만가닥버섯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적합배지를 개발했다. * 밀기울 : 밀에서 가루를 빼고 남은 찌꺼기 * 미 강 : 벼에서 왕겨를 뽑고 난 다음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공정에서 분리되는 고운 속겨 버섯 품질과 저장성은 배지원료 성분 중 총질소함량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느티만가닥버섯 적합배지의 적정 질소함량을 0.8% 수준으로 설정하면, 평균 수확량을 29%가량 높이는 것은 물론 품질 또한 우수하였다. 이번 재배용 적합배지 개발로 ‘수출용 만가닥버섯의 연중 안정생산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경남농업기술원은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심순애 농업연구사는 “자동화 시스템 농가규모 확대로 버섯가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농가들이 수출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꾸준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수출시장 확대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라며 “이번 배지개발로 수출국 품질 규격화를 통한 수출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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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짚 우사 ‧ 퇴비사 관리 기술로 퇴비 질 높여요”“깔짚 우사 ‧ 퇴비사 관리 기술로 퇴비 질 높여요” - 소 축사는 수분 잘 말리고 퇴비사는 송풍으로 부숙 촉진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분뇨를 자가처리하는 농가에 필요한 ‘깔짚우사 및 퇴비사 관리 기술’을 제시했다. ○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총 발생량(5,101만 톤) 중 한우와 육우, 젖소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약 41%(2,100만 톤)이다. ○ 발생한 가축분뇨는 주로 퇴비와 액비 자원화(91.2%) 처리를 거치며, 이중 대부분은 농가에서 직접 처리(76.5%)한다. <출처 : 농촌진흥청> □ 깔짚우사는 안쪽의 수분이 잘 마르도록 관리해야 하고, 깔짚 살포량과 교체 주기를 지켜야 한다. ○ 우사(소 축사) 지붕은 투광성 천장 재질, 개폐식 지붕 구조 등을 통해 깔짚에 남은 수분이 잘 마를 수 있도록 한다. ○ 톱밥 등 바닥에 알맞은 두께(한우 5cm, 젖소 10cm)로 깔아준다. 깔짚은 바닥 상태와 사육 마릿수 등 여건에 맞춰 교체한다. ○ 수거된 깔짚축분은 퇴비사에서 호기성 퇴비화 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분뇨 1세제곱미터(㎥) 당 1분에 50∼200리터의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송풍 설비로 퇴비화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깔짚우사 및 퇴비사 관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 → 영농기술 → 축산분뇨 → 자료실 → 통합자료)’에서 알아볼 수 있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축산환경과장은 “깔짚우사와 퇴비사를 잘 관리하면 농가에서 생산하는 퇴비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라며, ○ “정부 혁신의 하나로 내년 3월 시행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앞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익혀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깔짚우사 및 퇴비사 관리 기술 ] □ 톱밥 깔짚우사란? 톱밥 깔짚우사란 우사 바닥에 톱밥 또는 왕겨 및 발효된 톱밥우분을 5~10cm정도 깔고 소를 사육하는 대표적인 방식 ○ 깔짚우사의 퇴비화 과정 ① 축사 내 바닥에 톱밥 깔기 (한우 5cm, 젖소 10cm) ② 사육 과정에서 배설되는 분뇨는 톱밥과 혼합되어 1차적으로 건조 됨 ③ 축사 내 분뇨는 퇴비사로 옮겨 호기성 퇴비화 실시(뒤집기, 수분 조절 등) □ 구조 및 규격 ○ 톱밥 깔짚우사 ① 우사 바닥은 불침투성 재료(방수콘크리트) 등을 사용하여 폐수가 지하수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함 ② 우사의 방향은 남향으로 설치하고 투광성 슬레이트, 개폐식 지붕구조 및 송풍펜을 활용하여 깔짚 내 수분 증발을 유도함 ③ 한우는 톱밥이나 왕겨를 5cm, 젖소는 10cm깔아서 이용하며, 사육시설 주변으로 20cm 높이의 턱을 설비하여 톱밥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 ○ 퇴비사 ① 퇴비사의 유효용량(축사면적 100m2당) - (젖소) 28m3 이상 - (한우) 13m3 이상 * 단, 톱밥상을 이등분하여 2개월 이상 시차를 두어 교환하는 경우 퇴비사 ½ 면적 (14m3) 가능 ② 우수의 유입 및 침투를 방지하기 위해 지붕을 설비하여야 하며, 가급적 우사 곁에 설비하여 분뇨처리에 따른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여야 함 ③ 축분의 발효 상태 등을 고려하여 발효 촉진을 위해 퇴비사 바닥에 송풍 시설을 설비할 수 있음 □ 관리요령 ○ 톱밥 깔짚우사 ① 톱밥의 교체는 바닥 상태를 고려하여 한우는 30~40일, 젖소는 12개월 간격으로 교체함 (젖소의 경우 축사를 이등분 하여 2개월 이상 시차를 두어 톱밥을 교체할 수도 있음) ② 우사 내 배설물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키드로더 등을 활용하여 2~3일 간격으로 분산 작업을 실시 ③ 톱밥 구입 시 수분 함량이 40% 이상일 경우 건조하여 사용하면 이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음 ○ 퇴비사 ① 퇴비사는 정기적으로 주변 청소를 실시하여 축산냄새나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함 ② 우사에서 운반된 분뇨 혼합 톱밥은 60일 이상 발효 및 퇴적을 시켜야 함 ③ 완성된 퇴비는 초지 및 농경지에 비료로 사용하며, 이용 시 땅을 갈아 엎어줘야 함 □ 관련 자료(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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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여름딸기‘무하’미얀마에서 싹 틔운다국산 여름딸기‘무하’미얀마에서 싹 틔운다 - 농촌진흥청, 5년 품종 공급 계약… 사용료 5만 달러 예상 - <1번가과일>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미얀마와 여름딸기 ‘무하’의 품종 사용료(로열티) 계약을 맺는다. ○ ‘무하’ 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알아보기 위해 미얀마 샨주의 비가림하우스에서 농촌진흥청의 기술을 접목해 수경재배한 결과, 1년 내내 품질 좋은 딸기를 수확할 수 있었다. □ 고품질 다수확용 여름딸기 ‘무하’는 해의 길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꽃을 피우는 장점이 있다. ○ 온도가 높고 낮이 긴 열대지역에서도 10a당 2.5톤 이상 수확할 수 있으며, 당도도 8.6브릭스로 높은 편이다. □ 계약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으로, 농촌진흥청은 품종을 제공하고, 미얀마 대리인(회사)은 미얀마 내 ‘무하’의 전용실시권을 맡아 계약을 추진한다. ○ 미얀마 내 재배 면적은 50ha∼100ha(1ha당 생산량 3,000∼5,000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받게 되는 사용료는 재배한 묘 가격의 10% 수준으로, 2024년까지 5만 달러를 계약한다. ○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는 1kg당 2만 원 이상으로 미국 딸기를 들여오고 있다. 그마저도 식미가 떨어지는 품종이 대부분이어서 국산 딸기의 경쟁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앞으로국산 사계성, 중일성 딸기 품종들이 해외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농촌진흥청은 2002년 여름딸기 품종 개발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고하(2007)’, ‘장하(2014)’, ‘무하(2015)’ 등 모두 10품종을 육성했다. <참고자료> □주요 연구 성과 ❍ 사계성 딸기 10품종 개발 - 고하, 강하, 관하, 열하, 장하, 무하, 복하, 다하, 미하, 진하 ※ 아주심기(정식)한 날: 2014. 4. 25, 수확 기간: 6월 하순~10월 하순(해발 800m) □ 품종 수출 경과와 계약 내용 ❍ 농촌진흥청 육성 ‘고하’·‘열하’·‘무하’ 품종 미얀마 국외 적응 시험 추진(2016-2017) → 적응성 뛰어난 ‘무하’ 품종 전용 실시 수요 확인(2019.4) ❍ (수요처) 미얀마 문스타그룹(2018.9. 설립, 미얀마) - 농업회사법인 문스타코리아(한국법인)는 독립법인, 2018.10. 설립 * (‘무하’ 품종 보호권) 2019. 8. 20 미얀마 출원, 2019. 8. 31 미얀마 공개 ❍ 2019년 전용 실시 계약(안) 준비 경과 - (’19.4.19) 미얀마문스타그룹 문스타코리아 사업 계획 인터뷰 - (‘19.6.30) 미얀마문스타그룹 사업계획서 접수 및 검토 - (’19.7.23) 전용실시계약(안) 공유 및 검토 완료 < (참고) 수출 계약 내용 > ■ 농촌진흥청 딸기 ‘무하’ 상업 재배(로열티) 계약 협력(안) ○ (계약 기간) 총 5년 내외: 2019년 계약일 ∼ 2024년 12월 31일 ○ (생산 지역) 미얀마, (묘 판매지역) 미얀마 * 미얀마 재배 ‘무하’ 품종 한국 역수출 판매 금지 조건 ○ (현지 재배 묘종 판매가격) 150원/주 * 식량과학원 육종자와 문스타그룹 협의 완료 ○ (협약 실시료율) 품종 판매액의 10.00% * 과거 ‘고하’(베트남) 협약 유사 품종 실시료율 묘종 판매액의 10%, 3.3m2당 묘 재식 25주 기준 참조 ○ (사용료 지급 기준) 차년도 실시계획서에 기재된 실시량(판매량)으로 산정 * 최초 미얀마 반출 묘종 3,000주(600원/주), 선급기술료로(1.8백만 원) 수납 예정 * KRW(Korea Won) 기준으로 계산해 지급, 로열티에 미얀마가 세금을 부과할 경우, ‘실시업체’와 협의 후 세금 상당액을 증액한 로열티 지급 (계약(협력)내용) 농촌진흥청 딸기 ‘무하’ 3,000주의 미얀마 상업화 재배 및 확대(‘19.10∼’24.9) * (품종 계약액) 총 59,400천 원: (선급료) 1,800천 원 + (후납 경상기술료) 57,600천 원(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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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과채소 챔피언 ‘319kg 호박’…국내 신기록올해 박과채소 챔피언 ‘319kg 호박’…국내 신기록 - 출품작, 16일~18일 열리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에 전시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제1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대상으로 박종학 씨(전남 영암)가 출품한 둘레 370cm, 무게 319kg 호박을 선정했다. 사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가 대상으로 선정한 초대형 호박을 안아보고 있는 모습>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1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의 대상으로 박종학 씨(전남 영암)가 출품한 대형 호박을 선정했다. ○ 이 호박은 둘레 370cm, 무게 319kg으로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한 특성이 있다. ○ 지금까지 대회에서 뽑힌 챔피언 가운데,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 대한민국 신기록을 세웠다. □ 총 108점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품종 특성과 크기, 무게, 겉모양 등의 기준에 따라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 총 10점을 뽑았다. ○ 금상은 충북 보은군 류재면 씨의 박(둘레 106cm, 24.3kg), 광주광역시 박진희 씨의 호박(둘레 290cm, 237kg), 경남 사천시 김희 씨의 동아(둘레 128cm, 무게 79.9kg)가 차지했다. □ 시상식은 1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국제종자박람회장에서 열린다. ○ 대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300만 원의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 또한, 출품작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허윤찬 과장은 “이 대회는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다양한 박과채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시상식뿐 아니라, 다양한 박과 채소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과 전시회] □ 행사 개요 ◌ 시상식 - 일시: 2019년 10월 16일(수) 13:20 - 장소: 종자산업진흥센터 국제종자박람회장(전북 김제시 백산면 씨앗길 232) - 시상계획: 챔피언 부문 10점(대상 1, 금상 3, 은상 2, 동상 2, 장려상 2) ◌ 박과채소 출품작과 희귀 자원 전시 - 기간: 2019년 10월 16일(수) ~ 10월 18일(금) - 장소: 종자산업진흥센터 국제종자박람회장(전북 김제시 백산면 씨앗길 232) □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심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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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씨앗 파종, 이번 달 중순까지 마치세요양파 씨앗 파종, 이번 달 중순까지 마치세요 - 배수로 정비, 병해충 사전예방으로 건강한 묘 생산 - 사용한 육묘트레이 반드시 세척과 소독해야 <기계정식트레이묘> 출처 : 경상남도청, 양파연구소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고품질, 다수확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묘를 키우는 일이라며, 건전한 묘 육성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양파는 씨앗을 파종하여 묘상에서 60일 가까이 키우는 작물이기 때문에 파종과 육묘관리가 어느 작물보다 중요하다. 양파 씨앗을 파종하는 시기를 결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그 지역의 일평균 기온이 15℃가 되는 날에서 역산하여 40일 전으로 정하는데, 경남지방의 경우 이번 달 10일부터 15일 사이이다. 양파는 너무 일찍 파종을 하면 온도가 높아 씨앗 발아율이 떨어지고 잘록병 등의 병해를 받을 수 있으며, 너무 큰 묘를 옮겨 심으면 활착이 빨라지고 생육이 과도하게 진행되어 다음 해에 양파 구가 2개로 나누어지거나(분구), 꽃대가 올라오는(추대) 등 생리장해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 반면에 너무 늦게 파종을 하게 되면 묘가 연약하고 심은 후에 활착이 지연되어 월동 중에 서릿발 피해로 죽는 포기가 많아진다. 최근에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가을 온도가 높아지는 경향이며, 올해도 이번 달과 다음 달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서 너무 일찍 파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난 9월 초 제13호 태풍 링링과 잦은 비로 인하여 파종이 늦어진 농가가 많은데, 이번 달 20일까지 파종해도 수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 파종이 늦은 경우에 육묘일수를 맞추기 위하여 옮겨심기를 늦추면 뿌리 활착에 불량해지고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식 시기는 11월 상순으로 맞추어 주어야 한다. 육묘기간에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침수피해나 습해, 병해 발생 등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두둑의 너비를 1m 이내로 좁게 하고 고랑의 깊이를 20cm 이상으로 깊게 파고, 많은 비가 내렸을 때 빗물이 바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미리 배수로 정비를 잘 해 두어야 한다. 파종은 준비된 묘상에 줄뿌림이나 흩어뿌림을 하거나, 전용 육묘상자를 이용하여 파종하면 된다. 줄뿌림이나 흩어뿌림을 할 때는 종자 100g(1홉)당 두둑 면적을 16~20m2(5~6평)으로 한다. 파종 후에는 100g당 2~3포대의 톱밥이나 상토를 덮어준다. 너무 두껍게 덮으면 싹이 균일하게 나지 않고 너무 얕게 덮으면 빗물에 씨앗이 썰려 나가거나 잡초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톱밥을 복토한 후에는 묘상터에 물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관수를 한다. 잘록병 방제를 위해 파종당일에 관수하고 나서 바로 적용약제를 관주해 주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씨앗이 올라 온 후에 약제를 살포하면 약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 정식 인건비를 줄이기 위하여 정식기계를 활용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기계정식을 하는 농가에서는 작년에 사용한 육묘트레이를 반드시 세척과 소독을 해야 잘록병이나 시들음병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사용한 트레이는 트레이 세척기로 세척을 하고 10% 락스에 10분 이상 담가 두면 트레이에 묻어있던 상토 잔재들이 제거가 된다. 그리고 기계정식을 위해서는 결주 발생이 적어야 하고 정식작업 과정에서 제대로 심겨져야하기 때문에 육묘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파종기를 이용하여 전용 육묘 트레이에 파종하면서 바로 관수를 해 주고 30~40판을 적재하여 검정비닐과 차광막 등으로 밀봉한 후에 서늘한 창고에 2~3일 정도 두어야 발아가 균일하게 된다. 싹이 튼 육묘 트레이는 아침 일찍 묘상에 옮겨서 부직포와 차광막(또는 반사필름)으로 3~4일 덮어두면 녹색의 종자 잎이 균일하게 올라온다. 부직포와 차광막을 제거한 후에 하루에 한번, 오전에 트레이 한 장 당 1리터의 정도의 물을 고르게 관수해 주면 된다. 파종 20여일이 지나면 1차 잎 자르기를 해주는데, 대략 5~7cm 크기로 자른다. 그 뒤로 잎이 20cm 이상 웃자라면 잎을 절단해 준다. 잎에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잎을 잘라야 병해를 덜 받기 때문에 이슬이 맺혀있거나 비가 올 때는 잎을 자르지 않는 것이 좋다. 20일 이후의 수분관리는 하루에 한번 주는 것을 기준으로 하지만, 날씨와 묘상의 수분상태를 고려하여 조절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이종태 박사는 “고품질 양파생산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튼튼한 묘 생산이다”고 강조하고, “건전한 묘 생산을 위해 병해충 사전예방과 배수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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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쏙~ 70톤 유통 앞둔 작은 사과 ‘루비에스’한입에 쏙~ 70톤 유통 앞둔 작은 사과 ‘루비에스’ - 이달 말 본격 유통… 28일 대전서 정보 공유 위한 세미나 - <‘루비에스’와 탁구공 비교>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맛이 좋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작은 사과 ‘루비에스’ 품종 70톤가량을 이달 말께 유통한다고 밝혔다. ○ 28일에는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세미나(발표회)를 열고 올바른 재배 정보를 공유한다. □ 8월 하순에 익는 ‘루비에스’는 한 개에 60∼80g(보통 사과 270∼300g) 정도로, 탁구공보다 약간 크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도시락이나 컵 과일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토메’에 ‘산사’ 품종을 교배해 2014년 최종 선발한 ‘루비에스’는 낙과가 거의 없다. 저장성이 좋아 상온에서 50일 이상 유통할 수 있으며 탄저병에도 강하다. ○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 맛이 좋다. □ 현재 71개 묘목 업체에 품종 관련 기술을 이전했으며, 올해 70톤가량이 생산돼 유통을 시작할 전망이다. ○ 경북 봉화와 영천은 ‘루비에스’ 집단 재배 단지를 조성했으며, 경기도 광주·양평·이천, 충남 청양 등도 단지를 만들었다. □ 아울러, 28일 ‘루비에스’ 고품질 안정 생산 세미나는 대목에 따른 자람새와 알맞은 대목 선택 방법, 결실(열매 맺음) 관리 방법을 발표한다. 또한, 과일을 직접 살펴보며 맛을 보는 시간도 갖는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사과연구소장은 “국산 사과 ‘루비에스’는 일본 품종 ‘알프스오토메’를 대체할 만한 우수한 품종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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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토종작물 밀양가면 볼 수 있다사라져가는 토종작물 밀양가면 볼 수 있다 - 보고 느끼고 맘껏 체험하고 덤으로 씨앗도 받아가세요 - 경남 농업자원관리원, 8.20.~9.30. 토종작물 1,000여 종 개방 - 전국 지자체 최초 ‘토종종자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출처: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이 ‘2019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0일간 개최한다. “한 알의 종자가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농업자원관리원 일대(밀양시 상남면 예평로 127)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과 관행농업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작물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보존을 필요성을 홍보하여 재배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종작물”이란 한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재배되어 다른 지역의 품종과 교배되지 않은 재래종을 말한다. 농산물 대부분이 로열티를 지불하는 수입 개량종자로 재배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식량자주권 확보를 위해서도 보존하고 육성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 개방 행사는 크게 관람, 체험, 기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관람분야는 1,000여종의 품종으로 ▲토종작물 전시포(콩과, 덩굴작물 등 40여종) ▲약용작물 전시포(감초, 어성초 등 165여종) ▲시군무상분양 증식포(토란 등 17종) ▲수집종자검정포(검은나물콩 등 46종) ▲벼 비교 전시포(운일찰 등 56종) ▲친환경농법 벼 전시포(현품) ▲콩 비교 전시포(대원콩 등 56여종) ▲토종테마 식물원 등(선인장, 허브 등 597여종) 등이 있다. 체험분야는 ▲수확체험장(옥수수, 고구마, 땅콩) ▲토종작물 그리기, 색칠하기, 만들기 공예 등이 포함된다. 또한 농업자원관리원 종자은행*에 영구 보존 중인 토종종자 3,761점 중 희소가치가 있는 종자(목화, 율무, 염주 등 14개 품종씨앗 5,000개, 부채콩 등 10개 품종화분 2,0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여, 농업자원관리원의 우수한 토종종자는 도민 누구나 분양받아 재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토종농업을 보다 활성화 할 계획이다. * 경상남도 종자은행 : 2007년 건립, 현재3,761점 종자 보유 개방행사는 2011년부터 소규모로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전시면적, 품종 등 모든 부문에서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고 단순히 토종작물 전시포를 보는 행사가 아닌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토종작물을 배경으로 한 꽃동산 포토존과 박‧애플수박 모양의 무더위 휴식 공간 터널을 조성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 없이 매일 운영한다. 사전 예약 시 토종작물 전담 해설사의 작물관련 스토리텔링을 받을 수 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정연두 경남 농업자원관리원장은 “토종종자는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내년부터는 도내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개방행사가 개최되면 좋겠다.”면서 “개방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농업자원관리원 종자은행 보유종자(3,761점)를 무상분양하고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행사 첫날인 8월 20일에는 도내 시군,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부산대학교 등 토종 종자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가 모여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토종종자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토종종자의 확대․보급 및 농가소득 증대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055-254-4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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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 멜론 ․ 닭안심’으로 만드는 휴가철 이색 요리‘풋고추 ․ 멜론 ․ 닭안심’으로 만드는 휴가철 이색 요리 - 농촌진흥청,‘8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 <8월의 식재료: 풋고추, 멜론, 닭안심>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 8월에는 제철 식재료인 풋고추, 멜론, 닭안심을 이용해 만든 휴가철 이색 요리와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 족을 위한 여름용 반찬들을 소개한다. □ 풋고추는 껍질째 먹는 대표적인 과채류로 매운맛이 적은 일반 풋고추, 매운 청양, 조림용 꽈리, 맵지 않고 수분이 많은 오이맛 고추 등이 재배되고 있다. ○ 일반 풋고추는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적다. 청양고추는 고유의 매운맛과 감칠맛을 지녔으며, 꽈리고추는 부드럽고 연해 조림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오이맛 고추는 매운맛이 약하고 맛과 향이 우수해 생으로 먹기 좋다. ○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의 비타민 C 함량은 약 44㎎/100g으로 과일류 못지않은 비타민 C 급원식품이다.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암의 생성·진행·전이 모든 단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 풋고추 적정 저장온도는 7℃이며, 너무 낮은 온도에 노출됐을 때 속이 검게 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 조리법으로 ‘풋고추 돼지 등갈비구이’, ‘풋고추 물김치’, ‘풋고추 새우살 튀김’, ‘잔멸치 풋고추조림’을 소개했다. □ 멜론은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 성분이 탄수화물(가용성 당)로 수확 후 숙성시키면 단맛과 함께 특유의 감미로운 향기가 난다. ○ 멜론 과육의 색깔은 녹색, 황록색, 적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표면에 그물무늬가 있는 네트멜론과 무(無)네트멜론으로 분류된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그물무늬가 굵은 품종을 선호하며, 그물무늬가 균일하게 형성된 것이 좋다. ○ 멜론을 구입할 때, 가벼운 것은 과육이 적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량감이 있는 쪽을 선택한다. 잘 익은 멜론은 밑 부분이 부드럽고 향기가 강해지며, 두드릴 때 둔탁한 소리를 낸다. ○ 가정에서 단기간 저장할 경우에는 냉장고 보다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보관하면 달고 시원한 멜론을 즐길 수 있다. ○ 조리법으로는 ‘멜론 볶음밥’, ‘멜론 꼬치화채’, ‘멜론 연어롤’을 소개했다. □ 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육류 중 하나로 단백질, 미네랄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손꼽힌다. 크게 가슴, 다리, 날개 세 부위로 나뉘며, 가슴 부위는 가슴살과 안심으로 구분된다. ○ 닭안심은 지방이 매우 적고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운동선수,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 위장이 약한 사람 등에게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 닭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두뇌성장을 돕고 뇌신경 전달물질의 활동을 촉진시킨다. ○ 닭안심은 부드럽고 담백해서 튀김이나 볶음, 찜 등에 적합하다. 손질할 때에는 중간에 박혀있는 하얀 심줄을 잡아당겨 빼내도록 한다. ○ 조리법으로 ‘닭안심 김치스튜’, ‘닭안심 스프링롤’, ‘닭안심 두유냉우동’을 소개했다. □ 정부혁신의 하나로 제공되는 8월의 식재료 관련 상세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 농사로에는 선정 식재료의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다. ○ 아울러 8월 이달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풋고추, 멜론, 닭안심으로 만든 휴가철 이색 요리들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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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황금향’ 열매 안 맺히는 원인은 ‘자근’ 때문감귤 ‘황금향’ 열매 안 맺히는 원인은 ‘자근’ 때문 - 수량 감소와 밀접… 땅 위로 대목 나오게 심으면 예방 가능 - <‘자근’이 발생한 황금향 나무>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감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에 이어 ‘황금향’에서도 수량을 떨어뜨리는 ‘자근’ 발생을 확인했다며, 묘목을 생산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수확 시기가 늦은 만감류 품종은 탱자나무 대목(밑나무) 위에 감귤 접수(가지)를 접붙여 묘목을 만든다. 이때 탱자나무가 아닌 접수에서 나온 뿌리가 ‘자근(自根)’이다. ○ 감귤나무에 자근이 발생하면 꽃과 과일 맺는 양이 줄어 전체 생산량도 줄게 된다. □ 조사 결과, 이번에 처음 자근이 발생한 황금향 나무는 나무 세력이 강해지고 주간부(원줄기)가 굵어지며, 꽃 맺음(착화)과 과일 맺음(착과)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과거 자근이 발생했던 다른 만감류 처럼 대목이 땅 위로 0∼3cm 정도만 나오게 낮게 접붙인 곳과 아예 대목을 재배지 땅에 묻은 과수원에서 발생했다. □ 농촌진흥청은 한라봉(부지화), 천혜향(세토카), 레드향(감평), 황금향(에히메28호)이 우리나라 전체 만감류 품종(3,932ha)의 91.8%를 차지하는 만큼, 만감류 묘목을 생산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자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묘목을 만들 때 접목 높이를 땅 위 6∼10cm 높여서 접을 붙이고, 묘목을 옮겨 심을 때도 대목이 땅 위로 6∼10cm가량 충분히 노출되도록 해야 한다. ○ 이미 자근이 발생한 농가에서는 자근을 원줄기(주지)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 기계톱 등을 이용해 잘라낸다. 잘라낸 부위에는 도포제를 발라 상처 부위가 2차로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현재욱 소장은 “주요 만감류의 수량을 떨어뜨리는 자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묘목을 심을 때 대목이 충분히 노출되도록 하는 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라며, ○ “만감류 자근 발생 원인과 생리를 담은 책자와 홍보지를 보급하고 교육을 진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